ㆍ작년 3월 보고서… 지지율 급락·국정운영 문제 예측
새누리당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이 5일 박근혜 대통령을 향한 ‘쓴소리’를 담은 ‘대통령 지지도와 국정운영’이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발표했다. ‘콘크리트’로 불렸던 박 대통령 지지율의 마지노선인 30%가 붕괴된 현 상황을 타개할 비책이 보고서에 조목조목 담겨 있다.
정치학 전공 교수들에게 의뢰해 작성된 이 보고서의 연구 완료 시점은 1년쯤 전인 지난해 3월이다. ‘최근 상황에 시사하는 바가 있어 재작성했다’고 했지만, 지금 보면 박 대통령 지지율 급락은 물론 해결책까지 담은 ‘족집게 예언록’인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