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지남에 따라 나이가 먹고, 시대환경도 변화를 합니다. 이러한 변화에 따라 사람의 정신도 변하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이렇습니다.(같이 생각해봅시다)
통일을 논하기 전에..... 대북삐라건을 먼저 논해보겠습니다.
우리는 거의 모든 분야에서 굳어 있습니다. 즉 찬반이 이미 정해져 있다는 것입니다. 풍선 날려야 됩니까? 날리지 말아야 됩니까? 찬성이면 보수우파애국자가 되고 반대면 진보종북반국가자가 됩니까?
저는 대북풍선건이 초미의 화두로 부상을 한 그때에 이런 말씀을 드렸습니다. “대북풍선 날리는 것에는 찬성한다. 단, 풍선을 날리려면 아무도 모르게(언론,방송) 아무도 모르는 장소에서, 아무도 모르는 때에 바람의 방향을 보고 날려야 한다.....” 시간이 지나 제말이 맞다는 것이 증명되었습니다. 알고보니요, 이민복단장이라는 분이 박상학이보다 풍선을 훨씬 많이 날리더라고요. 물론 북측의 항의도 없고요.... 반면에 박상학이가 날린 7번의 풍선 중 단 한 개만 북으로 올라갔고 나머지 6개는 남쪽으로 떨어졌다고 합니다......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의 요지는 이렇습니다.
즉 찬반이 아니라 어떤 찬성인가 및 반대의 이유가 무엇인가? 이것들이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나타나는 현상은 박상학의 행위에 대해 조그마한 비판이라도 하면 졸지에 종북주의자라고 매도를 당합니다. 이런 사람들응 저는 극우라고 단언합니다.
통일도 마찬가지입니다.
천날만날 말만 하면 뭐합니까? 말로 떡을 하면 민족이 다 먹고도 남는다는 말이 있듯, 말로만 평화통일을 외친다고 통일이 됩니까? 통일은요? 남북 공히 극우가 사라져야 됩니다. 이 때의 사라져야 한다는 의미는 자연적인 삶이 끝난다는 의미도 있어나 그것보다는 정신이 바뀌어야 한다는 의미가 훨씬 큽니다. 어떻게요?
바로 위에 예문을 드린 것과 같이 무조건적인 찬성 및 죽어도 바뀌지 않는 찬성논리에서 벗어나서 자신이 비록 찬성을 했어나 누군가의 말을 들어보니 “아! 무조건적인 찬성을 하는 것이 아니구나”이렇게 느낄 줄 아는 정신을 가져야 된다는 것입니다.(반대도 마찬가지입니다.)
모든 사안들이 극단적으로만 흘러가고 있습니다.
제가 항상 드리는 말씀이지만 대한민국에 종북주의자가 몇 명이나 된다고 생각하십니까? 이것을 논하기 전에 지금이 1960년대의 반공을 국시의 제1로 하는 그런 시대입니까? 왜 국민의 정신을 보고 싶어 합니까? 이것이 세뇌가 아니고 무엇이 세뇌일까요? 종북주의자가 있다고 합시다. 잡아내세요. 이런 것을 하라고 국가정보원이 있는 것 아닙니까? 천날만날 따뜻한 아랫목에 삥 둘러 앉아 곰방대나 빨아대면서 빨갱이 타령만 한다고 통일이 될까요?
통일은요?
각자 제자리에서 자기 할 일만 열심히 하면 무조건 되는 것입니다. 즉 정부가 할 일이 있고, 국민들이 할 일이 따로 따로 있습니다. 통일이라는 말만 나오면 박정희대통령 각하가 어떻고..... 김대중 노무현이 북한에 갖다 바치지만 않았다면......... 이렇듯 이미 이 세상 사람들이 아닌 그들을 무덤에서 불러내는 일에만 열중을 하고..... 박근혜가 준다고 하는 것은 민족통일을 앞당기는 대단한 프로세스가 되고 위에도 언급했지만 하루에도 열두 번씩 부관참시를 하는 이런 한심한 나라가 어떻게 통일이 되겠습니까?
통일은 남북 극우가 사라져야 우리 앞에 그 모습을 나타낼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