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1-10-12 16:09
글쓴이 :
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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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란 공동체의 기본 단위.
자식 낳아 키우며
가르치고 서로 보듬으며 살던 삶
사회가 분화되고
교육을 받는 방법이 다양
멀리 원행 교육도 보편화
가족 공동체 공간으로부터
제 갈 길 찾아 가는 세상
어른들은 일거수 일투족을
사사건건 챙겼는데
혹여 남에게 실수할라
뉘집 자식이여
예의 범절 어긋 날라
이제는 그런 시대가 아냐,
글로벌 세계화 개성시대라나.
경쟁 사회에 내몰리다보니
부모 말씀 코리타분한 간섭과 지적질되고,
가정교육이라 생각하기 싫다 싫어
나대로 내 방식대로 살아 가련다.
거기다가 수명이 길어져서
노인이 많아지고
경험적 가르침이 지적질이고
왜 취직하지 않느냐
결혼은 왜 않하나
결혼하면 좋던싫던 살아야지.
코드가 안 맞아 헤어져.
가족이 해체되고
홀로 사는 부모와 함께 살기를 꺼리니
1인가구가 늘 수밖에 있냐.
이런 현상은 유독 우리나라만 아닐 거야
세계적은 경향이지만
왠지 서글프다.
자식간의 인연은 혈연이다.
4대가 한 지붕 아래 함께.
긴 기간은 아니었지만 나에게도 있었다.
서울 1인가구 40%라네
아~~옛날이여~~~~
4대가 함께 사는 날 오길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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