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덟달 뒤 새 대통령이 선출된다.
내가 잘 할수 있다 덤변든 스무분도 넘는 듯
하나 같이 하는 말 입 맞춘 듯 들려
아~~ 그래 미래를 그렇게 하려고~~
귀에 들어오는 말, 뇌리에 박히는 말
그사람 한번 믿어 봐 할 사람 아직 안보여
뭐 서로 검증한다나 뭐 한다나
바지한번 더 벗어봐야 하남, 줄리가 어떻고~~
나참 아무리 봐도 괜찮은 미래 복안을 가진자, 내 눈엔 안보여.
허긴 내 안목 한계일 수 있지만
부동산 정책 26번 헛발질
시장 흐름 이끌 규제정책 안보여
소득주도성장 글쎄. 말의 뜻 어려워 이해 못해.
임금 높여줘서 많이 쓰면 성장된다고? 글쎄.
성장돼야 일자리 더 만들고 임금 올리는 것 아닌가.
최저임금 그래 생활 잘 할 만큼 줘야지
맞는 말 일자리 있고 노조있는 사람에겐
일자리 없는 백수에겐 약올리는 말 아닌감
창업. 일자리 많아져서 출근할 수 있었으면.
알바 마져도 줄어 한숨이라더라.
나같은 은퇴자는 출근하여 말 따먹기라도 하고
차한잔 밥한끼 할 일자리도 마땅치 않아.
공과금 각종세금 의료보험 돈 낼 걱정에 머리가 지끈지끈
모든 권력은 대통령으로부터 나온다는 인상이 사라지고
국민으로부터 권력이 나오기를 바라는 것은 과한 욕심이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