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펜
 
[토론방]
 
 
작성일 : 20-05-02 16:01
사회적 동물 인간에 대한 경고이다.
 글쓴이 : 명보
조회 : 1,394   추천 : 1   비추천 : 0  


인간은 어떤 동물보다 사회성이 강하다.

혈연간 지연간 학연간 별의 별 사회관계 망을 형성한다.

경제적으로 상호연관을 가지고 살고 있다.

사회가 발전하면서 네트워크가 중요하다.

 

모여서 뭉쳐서 산다.

쏠림현상이 크다.

서울 1000만명이 오물오물 모여 산다.

서울 중심 수도권은 2000만명 우글거린다.

그것도 좁다고 자동차로 개미 때가 이사하듯 이동하기도 한다.

이것도 성이 안차 비행기로 해외도 다닌다.

 

정상이 아니라고 말들은 한다.

한편 지방농촌은 텅텅비었다.

수백가구 마을이 공동화되었다.

60년대 말 십여만 명이 살던 지방은 큰 도시의 한 동네만도 못하다.

그 넓은 지방 군 단위는 2만 명도 안 되는 곳이 생겼다.

 

국토의 균형이 깨졌다.

인간이 살아가는 환경이 깨졌다.

어쩌면 바이러스가 잘못된 환경을 경고한지도 모르겠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생활화하라고.

농촌 어촌 산촌 이 기회에 골고루 흩어져 살라고.

 

세계는 코로나 바이러스로 이동을 통제하거나 규제했다.

공기가 확연하게 맑아졌다.

차가 덜 다니고 비행기가 안 뜨니 그렇단다.

환경이 살아 살아났다.

인간에게 의미 있는 경고인 것 같다.

사회적 거리 두고 전국에 골고루 살라고 말이다.

게시글을 twitter로 보내기 게시글을 facebook으로 보내기

 
 

Total 5,685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비추천
5665 20대가 살아갈 새로운 시대 명보 04-22 1869 1 0
5664 나는 꼰대하련다. 소담 04-14 1612 0 0
5663 여당의 실수 먹고 산다는 야당은 현실. 소담 04-10 1779 1 0
5662 세상다움 주노 04-10 1574 1 0
5661 새판 정치 지형 명보 03-11 1662 1 0
5660 농업 농촌도 시대 변화의 물결에 대책을 강구… 소담 02-23 1413 1 0
5659 탄천을 마리나 marina 친수공간으로 개발하자. 소담 02-08 1611 0 0
5658 코로나바이러스-19 백신 접종 우선순위를 생… 명보 01-24 1688 1 0
5657 억지 핑계도 유분수가 있다. 소담 01-19 1913 0 0
5656 cov-19 극복은 생명산업과 BIO과학자가 해결사… 명보 01-06 2058 1 0
5655 국민들은 평정심을 유지하고 있다. 소담 12-30 2092 1 0
5654 이 땅은 누구의 것인가요? 주노 12-26 2167 1 0
5653 잡상(雜想) 소담 12-21 2072 1 0
5652 “미친 전세값” 소담 12-03 2134 0 0
5651 정치인들 자기 살아갈 궁리들만 한다. 소담 11-29 1846 0 0
5650 농산어촌은 삶의 희망 터전이 될 수도 있다. 명보 11-17 1742 1 0
5649 기업인이 존중받는 사회가 되어야한다 소담 10-27 1921 0 0
5648 정녕 모르갓소 테스형~~~ 소담 10-25 1706 0 0
5647 부채는 적을수록 좋다 소담 10-09 1784 0 0
5646 가짜 뉴스에 휘청이는 민심 주노 09-23 1919 0 0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