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펜
 
[토론방]
 
 
작성일 : 18-08-10 11:34
문재인 정부 지지율 58% 결코 낮은 것 아니지만 앞으로가 걱정된다.
 글쓴이 : 소담
조회 : 1,336   추천 : 0   비추천 : 0  

문재인 정부의 출범 후 무언가 다르다는 생각에 열렬히 지지를 보냈다. 새 정부가 들어서서 개혁적인 것을 보고 정권이 달라지면 세상이 이렇게도 달라지구나 환호했다 그러나 차츰 시간이 지나면서 환호가 걱정으로 바뀌기 시작했다. 민심의 바다는 결코 이상적인 것만은 아니다.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하여 임금 수준이 더 높았으면 좋겠다는 것은 누구나 희망사항이다. 그러나 현장은 급격한 최저임금 인상으로 아파하는 사람들이 생겼다. 소상공인은 물론이고 기저에 있는 일자리를 얻지 못한 사람들이다. 일자리를 잃어버리거나 틈틈이 아르바이트라도 해야 하는 사람들은 기회가 적어졌다.

 

임금 인상은 곧 물가상승으로 반영되어 국민들에게 전가되었다. 100년 만에 처음이라는 폭염으로 에어컨이라도 시원하게 틀려고 하면 누진세로 전기료 폭탄을 맞을까봐 불만이 터졌다 왜 국민들에게만 고통을 전가시키고 누진세로 불편하게하나였다.

 

국가란 국민을 편하게 해야 하고 여름더위로 지치고 목숨을 잃어버린 국민을 외면하느냐다. 탈 원전 정책은 원망으로 폭발했다. 가장 안전하다는 대한민국 원전을 스톱시키고 이 여름에 찜통도 참으란 말이냐. 정권이라 민심을 이길 수 없다. 문재인 정부 지지율 58% 결코 낮은 것 아니지만 앞으로가 걱정된다.

게시글을 twitter로 보내기 게시글을 facebook으로 보내기

 
 

Total 5,685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비추천
5525 문재인 정부에 기대를 걸어본다 소담 10-28 1318 1 0
5524 은행나무가 비난 받을 일 아니다. 소담 10-28 1391 0 0
5523 자가당착 끝에 나온 청와대 대변인의 궤변 한신 10-26 1408 0 0
5522 실패할 수밖에 없었던 문재인의 유럽순방, 한신 10-24 1378 0 0
5521 위선으로 가득한 文 정부의 언론관, 한신 10-22 1386 0 0
5520 서울교통공사의 채용세습은 빙산의 일각일지… 한신 10-20 3205 0 0
5519 문재인의 북한 마케팅을 거절한 프랑스 마크… 한신 10-18 1388 0 0
5518 이런 게 국정농단이 아니라면 어떤 것이 국정… 한신 10-17 1394 0 0
5517 자유한국당 치료방법 (1) 도제 10-17 2354 1 0
5516 극우 극좌를 경계해야... 주노 10-16 1413 0 0
5515 심상치 않게 돌아가고 있는 미국 조야(朝野)… 한신 10-15 1412 0 0
5514 ‘통일’ 대박인가 쪽박인가? 도제 10-12 1414 1 0
5513 민정수석 자리가 입법부, 사법부 위에 군림하… 한신 10-12 1346 0 0
5512 문제 주노 10-12 1308 1 0
5511 탈원전은 좌파 비지니스를 위한 정책인가, 한신 10-10 1402 0 0
5510 김제동 시청료에 기가 막혀, 한신 10-07 1389 0 0
5509 전원책이 넘어야할 만만찮은 장벽들, 한신 10-05 1430 3 0
5508 심재철 의원은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다. 한신 10-03 2160 0 0
5507 The Negotiator 도제 10-01 1348 2 0
5506 좌파정권 재집권을 막겠다면 "마이클 하워드"… 한신 10-01 1379 1 0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