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노와 친박은 질색이다
이들은 오로지 자기 패거리밖에 모른다
이런 인간들이 설치면 나라는 니편내편으로 갈려 두쪽난다
이들은 극한대립을 노리는 보수와 진보로
선명성 경쟁을 한다
같은 보수라도 야당안에 호의적이면 회색분자로 몰아가고
하루아침에 배신자로 몰아간다
그리고 야당에서도 여당안에 모처럼 찬성하면
그 역시 배신자로 몰아간다
얼마전 새로 당선된 당대표가 전직대통령을 방문하려다
욕만 실컷 얻어먹는 일이 생겼다
니편인가 내편인가 구분하여
무조건 선명성을 나타내야 직성이 풀리는 족속들이다
그런 족속들이 설치면 설칠수록 나라는 분란질이 일어난다
아니 분란질이 오히려 그들의 득표에는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선거의 대왕이라나 머라나
그래서 그 대왕을 신봉하는 인간들이 선거때만 되면
선명성 정도를 감별하는 감별사도 나온다
이게 무슨 민주주의인가 말이다
모조리 사기꾼들이라는 생각이다
21세기 정치는 협상이다
사로 머리를 맞대고 양보도하고 양보를 얻어내는
협상으로 풀어가야 한다
그런데 협상을 하면 회색분자가 되어 하루 아침에
배신자가 되는 나라에서
어떻게 민주주의가 펼쳐질수 있는가 말이다
본인은 패거리 정치의 정점을 찍는
친노들과 친박들의 정치퇴출을 요구한다
이들이 사라지지 않는한 대한민국에는 분란질이
끊어지지 않을 것이며
니편내편 쌈질이 계속 이어질 것으로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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