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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6-09 13:33
犬도 안물어갈 제1 당, 안철수에게 내줘라,
 글쓴이 : 세상지기
조회 : 2,418   추천 : 0   비추천 : 0  
지난 대선때 무소속 안철수는 민주당 문제인에게 대선후보 자리를 양보했다, 양보라기보다 처음 접하는 정치적 노선이나 전략에서 문재인에게 패했던 것이다.

아무리 기라성같은 참모진들이 배수하고 있다지만 자신자체가 역부족임을 자인하고 물러섰던 것으로 사료된다. 경험도 경험이지만 안철수 자신이 직접 느끼는 대중들 인기와 정치는 판이하게 달랐을 것이다.

그가 주장하는 중도성향의 새로운 정치, 국민들은 새로운 인물이 등장하자, 기대반의구심반으로 관심들이 집중되는 시기였으며, 늘상 상투적인 정치노선과 맥을 고집하는 민주당 문재인보다는 안철수쪽으로 많이 기울었던 것은 사실이다.

문재인에게 양보한다는 발표과정에서 피력하는 그에 모습이 왠지 씁쓸해 보였고, 뭔가 석연치 않았기 때문이다. 오즉했으면 야권연대라는 성과를 이룩했는데...선거당일 당락 결과도 확인안하고 미국행에 올랐을까,란 일각 국민들 측은지심까지 유발시켰다.

무소속 안철수는 중도를 선호한다고 외치고 있지만 여권에서 주장하는 안정적인 노선보다, 야권에서 주장하는 노선을 우회적으로 서서히 선회하고 있다. 안철수의 "내일"인 싱크탱크를 이끌어갈 중요인물들(최창집, 장하성 등)이 중도보다 진골 못지않은 성향들이 역역하기 때문이고, 사회적으로나 도덕적으로 신뢰보다, 불신이라는 이미지파일 자체기 때문이다.

신당을 모색하고 있는 안철수측보다 문제는 민주당 내부에 있는 모사꾼들이다. 정치적인 신념도 개념도 상실하고 오직 박근혜정부와 맞대응할 강력한 리더를 찿고 있는데 적임자를 안철수를 지목하고 自黨의 발전보다 안철수가 신당을 창당하는데 올인한 무능력한 민주당원들도 있다.

>>>민주당 원로들이 7일 당 지도부에 무소속 안철수 의원의 신당 창당 움직임에 일희일비하지 말고 의연하게 대처하라고 충고했다.

당대표를 지낸 박상천 고문은 "안철수 의원이 신당을 만들 것 같다. 수요도 있는 듯하다"면서도 "나쁘게만 볼 게 아니다. 우리 진영의 외연을 확장하는 좋은 점도 있다. 우리당이 어떻게 하느냐가 중요하다"는 견해를 밝혔다.

당대표를 역임한 이부영 고문도 "안철수신당은 불가피하지만 일희일비할 것은 없다. 경쟁적 동지관계니까 의연하고 당당하게 가면 안철수세력도 같이 갈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안철수세력도 결국 넓은 의미의 야당세력이다. 민주당이 (안철수신당을)묶어내야 한다. 자신감을 가지면 된다. 너무 의식하지 말고 자신감을 가지라"며 지도부를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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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색이 대한민국 제1 야당인 민주당내부에서 군소조직의 신생당이 창당되는 것을 우려하고 언급하여 내부 정책노선에 論調하여 붙인다는 것 자체는 정당 정치인들로서 自省해야 할 것이다.

민주당은 비록 국민들에 의해 정권을 창출하진 못했지만 일각 국민들은 현정부 정책에 견제세력이라 생각하고 지지하는 국민들 생각해서 지향적인 정치발전은 고사하고 퇴보해서야 되겠는가?

일국의 제1 야당인 민주당이 소히 군소세력들이 창당하는 신당을 견제하고 자신들쪽으로 흡수하려는 음모를 당장 멈추고,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고 국가발전에 기여하는 제1 정당으로 거듭나기 바란다.

지나가는 犬도 안물어갈 민주당, 그도저도 아니고 제1당으로 거듭날 자신이 없다면 차라리 민주당을 안철수에게 내주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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