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6.13지방선거일 당일에 투표하련다.
오늘부터 내일까지 6.13 지방선거 사전투표가 시작되었다. 2012년 공직자 투표방법에 사전투표제가 도입되었다. 2014년 6.4지방선거에 시행되고 이번에 두번째이다. 사전투표는 투표일에 투표하기가 곤란한 경우에 대한 보완조치다.
과거는 이들에게 사전 부재자 신고로 투표를 했었는데 우편발송과 같은 불편한 점이 많았다. 이를 개선한 제도다. 그러나 정식 투표일은 6.13일이다. 사전 투표는 5일전부터 2일간 실시된다. 전국 어디든지 읍면 사무소에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만 제시하면 투표가 가능하다. 나는 당일 투표하려고 한다. 특별하게 별도의 계획도 없다.
5일후 어떤 변수가 생길지도 모른다. 선거는 바람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좀 더 후보자들을 살펴보려한다. 한번 뽑으면 4년이라 기간은 임기가 보장된다. 투표는 민주주의의 실천이다. 국민에게 부여된 직접 참정권이다. 모처럼 지방의 일꾼 뽑는 축제이기에 신중을 기하려 한다. 나의 권리 행사 반드시 한다. 그래서 사전이 아닌 정식 투표일에 투표하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