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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10-15 01:19
박통의 5.24발언은 조호리산(調虎離山)의 묘수다!
 글쓴이 : 진실과영혼
조회 : 1,313   추천 : 0   비추천 : 0  
10/13일 박근혜대통령은 청와대 통일준비위원회 2차회의에서 ;
"전쟁 중에도 대화는 필요하다는 말이 있듯 한반도 긴장완화와 평화정착을 위해선 대화가 지속돼야 하며 고위급 접촉을 남북관계 개선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 지금 핫이슈인 5·24문제 등도 남북한 당국이 만나서 책임 있는 자세로 진정성 있는 대화를 나누어 풀어 나가야 한다.”고 말해 남북대화에 대한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신문과 방송은 박대통령이 5.24문제에 대한 입장을 전향적으로 변화시켰다고 전했다.
진보 좌파들은 천안함은 원인규명도 안 되어 책임소재도 불분명하고, 연평도포격은 쌍방과실이고, 금강산 관광객 박왕자씨 사살은 통금을 위반한 박씨의 실수라며,  5.24조치 해제는 만시지탄이나 박대통령의 전향적 변화를 환영하며, 5.24조치는 무조건 해제해야 한다고 열을 올린다.
보수 우파들은 박근혜대통령이 지켜오던 한반도프로세스조차 헌 신짝처럼 버린 굴복이며, 북한과의 대화에 신념과 원칙조차 버리고 좌파들에게 굴복한 줏대 없는 대북정책의 실패라고 난리다. 그러면서 박대통령을 향해 실망감과 분노까지 드러내며 비판한다.
 
신문과 방송 등 매스컴은 쥐뿔도 모르면서 소음을 내지 마라!
좌파들은 북한 김씨왕조 마지막 왕 김정은이 핥고 긁어주면서 김칫국 마시지 마라!
우파들은 김대중 6.15선언과 햇빛정책에 데고, 노무현 10.4남북공동성명에 놀라서 박근혜의 대화를 통해서 5.24조치도 풀어야 한다는 말에 5.24조치가 금방 해제되는 것처럼 놀라지마라! 자라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보고 놀란다고 너무 겁내지 말아야 한다.
 
박근혜대통령의 5.24조치에 어떤 입장변화나 원칙의 변화가 있는 것이 아니다. 
박근혜의 신뢰와 균형정책(Trust Politik & Alignment Policy)은 변할 수도 없고 변하지도 않고 변해서도 안 되는 박근혜의 신앙과도 같은 대북정책임을 알아야 한다  
 
박통이 5.24조치도 남북 간 대화로 풀어야 한다는 것은....
호랑이를 잡으려면 산 속에서 벌판으로 유인해서 끌어 내야 한다는 
박통의 심오한 전략이며 36계 중 제15계 조호리산(調虎離山)의 묘수다! 
조호리산의 묘수는 40여일 잠적했던 김정은까지 끌어낸 심오한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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