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공천에서 대통령의 진실한 사람론을 앞세워 바른말 하는 현역의원들을 경선도 없이 무참하게 공천탈락 컷트칼질이 큰 파장을 일으켰다. 국민들의 분노를 불러왔고 급기야 위기감을 느껴서 무릎 꿇고 국민들에게 사과하는 퍼포먼스도 했다. 또한 친박의 좌장이라는 서청원원 최고위원은 [박근혜 대통령이 새누리당의 최고 지도자라는 발언으로 논란이 일고 있다].

상식적으로 새누리당이 배출한 대통령이지만 새누리당의 지도자가 아니라 대한민국 국민의 지도자를 격을 낮춘 행위이고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를 이용하여 새누리당 후보들을 지원하는 얇팍한 꼼수가 화를 더 키웠다.

불공정 공천 컷트칼질의 후유증이 무소속 돌풍을 일으키고 국민들의 반감을 불러왔다는 것을 직시하고 진정으로 반성한다면 입 다물고 국민들의 심판을 기다리는 것이 옳다. 대한민국은 군주국이 아니라 민주공화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