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재(獨裁)는,
1인 또는 소수자에게 정치권력이 집중되어 있는 정치형태로,,,
현대에는 다의적으로 다양하게 적용되고 있다.
독재 회장, 독재 상사, 독재 가장, 독재 교사, 독재 애인, 대중독재, 독재 논리...등등으로.
어원으로도 '혼자 정치'하는 것이고, 한자의 뜻도 '홀로 만드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미 전에 피력한 대로...) 독재가 김일성 일가나 히틀러 등의 특수한 자들에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집단 이성의 시대에 '반민주적 요소'는 모두 독재가 될 수 있다.
- 세상은 퓨전과 콜라보레이션이 대세인데, 박근혜 정부는 밀실과 독단으로 모든 것을 계획하고 결정하고 실행하여 시대를 역행한다.
- 말로는 시세를 따라 융합을 이야기하지만, 정작 구태한 '핵분열 조장'으로 파멸의 장을 만들고 있는 지금의 정국이 바로 독재이다.
- 표를 얻기 위해 화합의 기치를 내걸었지만, 그 아래 모인 자들은 모두 독재의 산물과 새로운 독재 신생아들이 주류를 이룬다.
- 간판은 '창조경제'라고 내걸었지만 그 안에 상품들은 파괴와 후퇴와 부조리한 것들로만 가득 찬 가운데, 전혀 현실감 없는 창조를 광고하고 있을 뿐이다.
- 도도한 민심은 '민주화'이지만 이들은 민주를 가장한 민주 말살과 그를 위한 불법과 탈법을 지속/지능적으로 시도하면서 체제를 유지한다.
--------------------------------
과거 독재 세력과,,, 독재 재벌의 막후 조달과,,, 독재 정보(국정원과 언론)의 삼위일체 시스템이 철저하게 '신 독재 체제'를 구축하는 형태다.
'독(毒)'이 들어있고, '재(財)'의 부정축재가 기본인 전형이다.
악덕 재벌의 행태를 보라...그들에게 노동자는 동역자나 상생의 대상이 아니라, 오직 기계에 불과한 부품이고 소모성 자재보다 못하게 여기는 미개한 노예일 뿐이다.
악덕 가장의 횡포를 보라...그들은 외도와 향락과 도박과 개인적 취향에 골몰하면서도, 처자식에게는 가부장적인 폭력과 폭언과 함께 빈곤을 해결해주지 않는 무능한 꼴을 보인다.
자고로,,, 어느 독재이든 민의를 죽이는 독소와 함께 그들만의 재리를 탐하는 정책을 일삼는 것이 동서고금을 막론한 본질이라면,,,
지금 경제나 민생을 내건 독선적인 이 정부의 강공 드라이브는 바로 그 본질을 보여준다.
이미 1년을 통한 모든 공약의 부정과 부실이 그것이었고,,,
불법을 정상화하면서도 오히려 이를 고발하는 모든 민의와 정의를 비정상이라고 오도하면서 탄압한 것이 그것이다.
이들에게 양대 무기는 항상 '안보와 경제'지만, 막상 안보도 허술하고 경제도 부실하기 짝이 없으면서 빚더미로 유지하며 자신들의 축재에만 혈안이 된다.
최대한 임기나 주어진 시간에 가능한 많은 축재를 해야 하기 때문에, 어떤 수단과 방법이라도 동원되면서 그것을 합리화하는 것 또한 안보와 경제를 빌미로 한다.
이런 자들과의 소통은 절대 불가한 것이고, 일상적인 대화마저도 먹통이 되기 일쑤다.
딱,
지금의 이 나라 꼴이다.
그리고 민심과 마찬가지로 그들 역시 독재는 그 말로가 어떻다는 것을 누구라도 잘 안다.
다만,,,
그 기간의 차이가 있기에 그들은 그 안에 최대한의 이익을 확보하면서 그 체제를 연장하려고 목숨을 걸고 온갖 수단을 강구할 뿐이다.
민주화를 떠들고 앞세우는 야당이 이 처절함보다 앞서지 못하는 상황에서, 이 독재를 당분간 막을 방도는 딱히 없다.
그래서 이런저런 이유와 껀수(?)로 그들은 야당을 없애려 하고 무기력하게 만든다.
지금은 거의 그들 뜻대로 진행되고 있다.
---------------------------------
그러나 정작, 이 모든 권세가 천심에 의해 결정된다는 형이상학적인 것에는 전혀 창조적 사고를 하지 못하는 것이 독재자들의 부실한 성향이다.
부지불식 간에 망한다는 것을......
결국,,,
독재는,,, 홀로(독) 남게 된다(재)는 가장 간단한 이치를 모르는 자들이다.
조폭 보스나, 폭정의 왕이나, 일진이나, 악덕 회장과, 상사와, 가장들이,,, 사실상 가장 확실한 왕따라는 것을 그들은 모른다.
.........................................................................................................................
[이 게시물은 더펜관리자님에 의해 2014-01-08 19:43:59 토론방에서 이동 됨]
조회 : 2,86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