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펜
 
[칼럼]
 
 
작성일 : 13-10-30 11:27
박근혜의 약속과 신뢰는 불확실성을 근거로 한다.
 글쓴이 : 도제
조회 : 1,466  
원래 거짓말을 밥 먹듯 하는 사람들은 말끝마다. 자신은 진실만을 말한다고 강조한다. 약속이라는 말도 그렇다. 그냥 자연스럽게 지키면 될 것을 사전에 굳이 손가락을 걸거나, 심지어는 서면으로 약속을 남긴다. 결국은 지키지도 못 하면서.......

작금의 나라 돌아가는 꼴을 보니...... 믿을 수 있는 사람이 전무하다. 특히 대통령에 대한 국민신뢰가 점점 추락하고 있다. 10점 만점에 10점이 아니라 10점 만점에 1점이라도 해주었으면 좋으련만.....

오늘은, 박근혜가 그토록 자랑하던, 아니 박근혜의 유일한 잘 한 점이라고 자랑질을 하던 외교문제를 짚어보기로 한다.

먼저.... 우리와 가장 가까운 우방국은 어디일까?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은 미국이라고 자신 있게 대답할 것이다. 그렇다하고..... 미국이 대한민국 대통령의 전화를 도청했단다. 이게 우방국인가? 또 있다. 미국은 일본의 군사대국화를 조장, 협력하고 있다. 이것이 우방인가?

다음 일본?
NLL은 많은 논란에도 불구하고 건재하다. 특히 북한에서 NLL 이남의 바다를 자기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지 않다. 북한도 이럼에도 일본은 독도를 자기 땅이라고 아직도, 오늘도 우긴다. 이게 우방인가? 위안부피해 할머니들은 말할 것도 없고..... 대일청구권, 한일어업협정 등등 어느 것 하나 우방국 관계로 발전할 기미가 전혀 보이지 않는다.

다음 중국?
(이 부분은 필자가 이렇게 말하고 싶다 “뒷통수 된통 맞았지?”)
중국이 북한을 고사시키고 남한에 준다거나, 최소한 북한 핵을 중국이 없애준다고 떠들던 것이 불과 삼사개월 전이다. 우리의 자랑스런(?) 대통령이 중국국가 주석인 시진핑과 친구 먹었다고 자랑질 해놓고........................그래! 중국의 대북한 정책이 변한 것 있어?

마지막으로 북한?
남한의 수구꼴통 전문가들의 말에 의한다면, 지금쯤 김정은은 자신이 유학했던 스위스로 망명을 갔던지, 최소한 망명준비를 하고 있어야 한다. 그리고 북한 핵은 거의 장난감 수준으로 전락하여 불용처분만 기다려야 하고, 북한의 군부는 마치 박정희가 군사 쿠데타를 일으키듯 모월모시 미명을 틈타 금수산 궁전을 탈취 점거했었어야 하나................

오늘 현재.... 북한은 제4차 핵실험 준비를 하고 있다는 정황이 속속 보도되고 있고, 미사일 발사대 추가 건설은 기성 사실화가 되었다. 오늘도 압록강 단둥 철교를 통해 중국의 구호물자는 속속 바리바리 들어오고 있다.




박근혜씨!
그 잘난 한반도신뢰프로세스는 뒷방에?
아시아를 넘어 환태평양 등등 꿈 깨시고 당장 우리 머리 위에 이고 사는 북한 핵무기나 처리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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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시물은 더펜관리자님에 의해 2013-11-01 04:27:44 토론방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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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노 13-10-30 18:48
답변  
머리에 이고있는 핵을 처리하라시면 어쩌시려고요?
아니되옵니다. 그 핵이 갈곳이 어드메 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