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펜
 
[칼럼]
 
 
작성일 : 13-09-16 16:57
검찰총장 채동욱을 처음 알았다.
 글쓴이 : 명보
조회 : 1,519  
나는 참으로 둔한 사람인것 같다. 대한민국 국민이면서 이렇게 유명한 검찰총장 이름도 몰랐으니 말이다.이번 조선일보 한방에 유명해진 검찰총장을 알고 보니, 참 훌륭한 총장임무를 수행한 사람으로 각인되었다. 나는 검찰 총장은 몰랐고 다만 검찰이 정말 열심히 잘 한다고 검찰에게 박수를 보내고 있던 중이였다.
 
어느때보다 현재 검찰이 참 잘하고 있어서 역시 대한민국은 미래가 밝고 희망이 있는 나라라고 내심 좋아 했다. 검찰 총장이 누군고가 아니라 검찰이 바로서려고 부단하게 노력 한다는 사실때문이였다. 나는 검사나 판사나 생면해서 알고 있는 사람은 한사람도 없고,  언론에 회자되어 기억하는 사람도 없다. 그러나 채동욱 검찰 총장이라는 이름은 오래 기억하게 될것 같다.
 
뭐 내가 누구 이름 기억할 필요도 없고 하고 싶지도 않으며 단지 검찰이 잘한다는 생각에 박수를 보내는 사람으로 그 지휘를 담당한 수장이 채동욱이라는 총장이기에 기억에 남을 것 같다. 숨겨둔 내연의 여자니 혼외 아들이니 하는 것에 대해 왈가 왈부하고 싶지는 않다. 허나 사생활에 문제가 있다면 얼마던지 풀어갈 방법이 있을텐데 땡비집 쑤셔 놓은 듯이 온통 나가 뒤숭숭하다.
 
 지금 이것이 문제가 되었다면 당사자인 총장과 대화해서 논리에 맞게 처리할 일이지 언론은 특종을 만들고,  이것을 올타구나 여.야는 정쟁을 하는 것에 대해서는 심사가 뒤틀린다. 정부와 청와대는 이런 것 하나도 제대로 처리 못하는 사람들로 구성되어 있나. 그렇게 국민만을 바로보면 국민만을 위해 열심히 하겠다는 것이 이런 수준 정도인가.
 
아무리 아둔한 나지만  석연치 않다는 생각이 드는 것은 한두가지가 아니다. 제발 국민이 정부를 믿고 안심하고 따라 갈수 있도록 해 주었으면 한다. 국민이 정부를 걱정하게 하는 일은 그만 하거라. 검찰 총장 채동욱을 기억에 오래 남게 하지 말라. 단지 검찰이 잘하고 있구나.이것만 오래도록 생각만 남게 해달라. 이것이 정부가 국민을 위하는 길이다.
[이 게시물은 더펜관리자님에 의해 2013-09-18 16:24:53 토론방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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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ma 13-09-16 20:13
답변  
매번 하는 짓거리들을 보면 유치하기 짝이 없습니다.
강제로 옷을 벗겨놓고 진상이 규묭될 때 까지 사표수리를
보류하겠다니 길가던 똥개가 하품을 할 일입니다~

반갑습니다. 명보님.. 늘..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