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화’
과거 왕조시대 및 공산주의 사회에서 잘 써먹든 방법이다. 그러나 민주주의 국가에서는 절대로 쓰면 안 되는 방법이다. 그러나 박근혜를 맹종하는 내시들은 박근혜 우상화를 시도하는 흔적이 곳곳에서 감지되고 있는 현실이다.
‘획일주의’는 보통 민주주의 국가에서의 독재자들이 애용하는 방법이다. 문제는 이런 우상화나 획일주의에 매몰되어 스스로의 인간 존엄을 팽개치는 딸랑이들이다. 마치 왜정시대의 조선인 끄나풀처럼.....
박근혜를 맹신, 맹종하는 자들은 자기의 이 신념을 마치 절대적 진리인양 늘 입술에 매달고 다니면서 언제나 어디서나 분별없이 외쳐대고만 있어나 이것이야말로 스스로 얄팍함을 드러내는 것이라 아니할 수 있다.
이성이 늘 이성적인 것은 아니다. 공동체와 소통하지 못하는 ‘닫힌 이성’은 그 자체로 비이성적이다. 폐쇄된 성 안에서 저 홀로 고고하게 빛나는 신념은 독선의 도그마에 지나지 않는다. 신념은 겸손해야 하고 이성은 늘 열려있어야 한다. ‘열린이성’이란 획일주의에 얽매이지 아니하는 소통과 다양성의 지혜일 것이다.
문제는 획일주의에 휘둘리는 사회는 필연적으로 파시즘의 불행을 겪게 된다. 작금의 대한민국 상황이 바로 이런 점을 잘 보여주고 있다. 즉 대한민국에는 당연히 보수우파만이 존재하고 있어야 된다는 잘못된 이념 말이다.
아무리 민주주의 사회라고 한들 선거와 투표만으로 밝은 미래가 보장되지 않는다. 밝은 미래는 올바른 지도자의 새 시대에 맞는 정신만이 새로운 시대를 여는 것이고, 또 그것을 잘 실천하는가, 못하는가의 여부가 국민의 삶을 좌우한다.
이것 때문에는 우리는 구시대적인 인물을 배척하는 것이고, 새 시대에 맞는 새 정치를 펼칠 수 있는 정치인을 기다리고 있는 것이다.
새 정권이 출범한지 아직 5개월도 되지 않았다. 신선해야 할 새 정권, 국민들의 삶에 무엇인가 희망을 주어야 할 정권..........
그러나 모든 것은 과거로 돌아가고만 있다. 그것도 5년 전 10년 전이 아닌 어떤 것은 30여 년 전으로 어떤 것은 아예 60여 년 전으로 돌아가고 있다.
2013년 오늘....
우상화, 획일주의, 파시즘이라는 단어가 생각나야만 하는 현실이 무척이나 안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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