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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작성일 : 13-04-11 14:08
북한의 유일한 출구 전략이란,
 글쓴이 : 세상지기
조회 : 1,617  
 
철없는 북한 김정은이 미국을 비롯하여 국제사회를 상대로 커다란 도박판을 벌여 블러핑(bluffing)작전을 구사했으나 이미 뻥카라는 패가 들통나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할 "進退兩難"이다.

대한민국 수도인 서울을 불바다로 만들어 초토화시키겠다,며 엄포를 놓는가하면, 이미 북한이라는 미개국에 발벗고 나선 북한 주민들, 달러벌이 화수분인 개성공단마져 강압으로 조업까지 중단시킨 상태다.

대한민국이란 국가가 어떤 국가인가,
일제시대를 비롯하여 기구한 운명으로 온갖 핍박 속에서 꿋꿋하게 살아남아 피폐(疲弊)된 나라를 온국민들이 단합하여 경제대국을 이룩한 단일 민족인 국가로서 한많은 민족이고, 위대한 국가가 대한민국인 것이다.

철없는 북한 김정은일지라도 이런 국가를 넘본다는 자체는, 외부와 자국간 일체 차단막을 설치하여 자승자박하는 꼴이고, 철저하게 고립을 자처하는 것으로, 북한이라는 미개국의 몰락을 자처하는 것이다,

이미 모든것을 올인하고 남은 비장의 카드는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 남겨놓은 상태다. 하지만 섯불리 발사했다간 세계각국들의 이목이 집중되어 따가운 시선을 피할 수 없을 것이란 분석을 간파한 것이다.

북한은 개성공단 폐쇄후 일이 걷잡을 수 없이 확대되자, 퇴출이라는 강압적인 언사보다는 염려해 피신하라는 권고로 살짝바뀐 보도하는데 급급했을 정도다.

영웅지심에 우쭐하여 앞뒤 분간못하고 내밷은 말 한마디가 이렇듯 전세계를 뒤흔들줄 몰랐던 철없는 김정은으로서 빠져나갈 출구전략이 필요하다. 미사일 발사하겠노라, 전세계국에 공표하고 이미 전기지에 배치해 놓았으니, 단 1M 날아가다, 떨어질지언정 쏘긴 쏴야 하는데,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북한에서 미사일 발사하면 미국이나 북한을 견제하는 다적국에서 요격용 탄두미사일에 의해 북한내 떨어지면 개망신당하고 말 것을 염려해서다.

우리가 가장 큰 고민은 우리 정부가 취할 수 있는 카드가 없는 상황에서 한반도 리스크가 고조되고 있다는 것이다.

북한의 가까운 역사를 반추하면 평양의 지도자들은 비이성과 예측불가능이라는, 거의 웃음거리가 된 호전성을 얻기위했던 것이고, 원했기 때문이다.

이번 개성공단 패쇄나 미사일발사, 협박이나 엄포 역시 한반도에서 일어나는 일상적인 비즈니스에 불과한 것이라 생각한다. 아마 분위기가 가라앉으면 북한 지도자들은 원하는 지원을 해주느냐, 마느냐,를 놓고 논쟁이 일어날 것이다.

세상으로부터 고립된 북한이 살아남을 수 있는 유일한 출구전략이나 자구책은, 철없는 김정은이 무릎꿇고 싹싹 빌더라도 대한민국이나 국제사회와 영원한 단절이 아닌 대화를 통해 원활한 소통으로 협상테이블을 통해 대북정책을 논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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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펜관리자 13-05-14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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