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펜
 
[칼럼]
 
 
작성일 : 19-08-11 21:29
"위기는 기회다"
 글쓴이 : 주노
조회 : 319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니라"라는 성경 말씀이 있다.
두려움이란 사람을 무기력하게 하고 비굴하게 만들기도 하고 의지를 굽히게 하기도 하며 정의롭게 행동하는데 심리적으로 많은 제약을 가져다주기도 한다.
두려움도 내 마음속에 있는 것이고 함께한다는 믿음도 결국 내 마음속에 있는 것이다.
일본을 두려워하는 마음을 가진 많은 국민들이 있는 것 같다. 아마도 과거 일본에 대한 피해 의식에서 헤어나지 못하거나 지금의 일본을 과대평가하며 우리의 처지를 과소평가하는 데서 오는 것이 아닐까 한다.
우리나라는 여러 가지 사정을 종합해 볼 때, 국가적으로 선치자강(先置自强)의 개념이 국가 경영의 가장 앞자리에 있어야 할 것이다. 역사적으로 핍박 당하며 존재해 온 과거 우리 민족이 앞으로 역사의 주인이 되어 오랫동안 지구상에 존재하기 위해서는 우리가 먼저 강건해져야 한다는 말이다.
우리나라 정치권을 보면 지금의 현실 타파나 자기들의 집단적 이익에 연연하여 나라의 미래, 민족의 미래는 관심조차 없는 것이 아닌가 의심이 든다. 국가와 국민을 위하는 정치를 하겠다면 지금 현재만 잘 사는 단견이 아니라 미래에 대한 비전이 확고해야 한다.
지금 우리에게 무례하게 행하는 일본, 그들 아베 정권은 군국주의 부활로 미래 자신들의 영역 확장에 올인하고 있다고 보인다. 그들은 대륙 진출의 꿈을 결코 버리지 않을 것이 확실하며 가장 가깝고 쉽게 점령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한반도를 염두에 두고 있다고 봐야 한다. 과거에 그들이 식민 지배 경험도 있는 고로 늘 쉬운 대상으로 설정해 놓고 있으며 한반도를 통해야 대륙으로 나갈 수 있다고 생각하는 망상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세계는 무한 경쟁 시대다. 우리의 앞길에는 일본뿐만 아니라 헤쳐가야 할 가시덤불이 사면을 둘러쌓고 있다.
이 시점에서 불과 몇 년도 되지 않은 이명박 대통령 시절을 되돌아본다. 이명박이 법의 심판을 받아야 할 잘못을 저지르고 심판을 받는 것은 당연하지만, 그의 경제 정책 중 아쉬운 것은, "세종 행정 신도시를 우리 경제의 미래를 위해 기초과학 연구 단지로 바꾸어야 한다"라는 것이다. 정치권의 표 계산에 의해 무산되고 말았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른다. 그 표 계산 책임에서는 박근혜 정권도 현 문재인 정권도 벗어날 수는 없다.
아베 정권에 당하고 있는 지금의 현실, 이제 기초부터 다시 시작해야 하는 운명이라면 당시의 일을 다시 한번 되새기며 지금이라도 시작해야 할 시기가 아닌가 한다. 늦었다고 생각하는 때가 가장 빠른 때다.
세종시에 행정 신도시가 아니고 '기초과학 연구 단지'가 세워졌다면 지금 일본의 경제 장난질에 대응할 능력을 훨씬 잘 갖추어 저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때를 후회한다고 다시 돌릴 수는 없는 것이니 소용없지만, 지금이라도 미래를 생각하여 어느 곳이든 기초과학을 전담하는 단지를 조성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아베 정권이 잘못된 판단을 바꾸지 않고 자신들의 손해에도 불구하고 군주 국가의 망상에서 헤어나지 못한다면 우리도 당연히 피해가 커진다. 그렇다고 그들에게 자존심을 굽히며 타협을 하려 해서는 더욱 해법이 어려워질 뿐이고, 앞으로 계속 그들에게 농락 당할 가능성이 많으니 해서는 안될 일이다.
우리는 지금의 위기를 지혜롭게 극복하고 세계에 당당한 민주국가로서의 위상을 보여 주어야 한다.
"위기는 기회다"라는 말을 기억하자!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9-08-12 19:02:33 토론방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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