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펜
 
[칼럼]
 
 
작성일 : 16-07-27 13:54
제20대 대통령은 이 사람.
 글쓴이 : 도제
조회 : 1,461  
선거란 국민들의 표를 많이 얻는 사람이 당선이 된다.
어느 선거이든 보수와 진보로 구분되고, 지역색을 띄게 마련이다.
 
즉 선거에 참여한 유권자들은 각각의 후보들의 이념, 사상, 경력, 정책, 지역 등등 모든 것을 면밀히 살펴보고 귀중한 자신의 한 표를 행사한다. (이런 것 못하면 민주주의 시민이 아니다)
보수와, 진보 그리고 중도적 국민이 몇%씩 분포되어 있을까?
그리고 각연령층별 인구수는?
도시와 농어촌 거주인들의 숫자는?
 
5천1백만 명을 기준으로
서울, 경기 이른바 수도권에 거주하는 인구는 약 22,300만 명 쯤 된다.
TK와 PK를 합친 즉 경상도는 13,200만 명이고
호남은 통털어서 5백2십만 명 정도고
충청 역시 5백만 명 정도가 거주하고 있다.
 
역대 대통령 당선자들을 살펴보면......(87년 직선제 쟁취 후)
노태우는 누가 뭐래도 야권단일화 실패의 덕을 보았고
김영삼의 당선은 반대로 여권이 단일화(3당합당)이 되었기 때문이다.
 
김대중의 당선은 알려진 바와 같이 이인제가 무려 300만표 이상을 획득하였기 때문에 야당후보 특히 호남인 후보가 당선 될 수 있었다. 즉 야당이 집권하기 위해서는 보수의 표가 분산되어야 한다는 뜻이다.
 
물론 노무현의 당선에서 보듯(당시에는 보수도 분열되지 않았고, 야권 역시 단일후보가 나섰다) 충청인 후보로는 어렵다는 것이 증명 되었다.(이 공식을 대입하면 반기문 카드는 신통력이 없다고 보아야 옳다)
 
노무현 후 이명박과 박근혜는 TK출신이다. 즉 제20대 대통령은 범영남권 후보가 될 가능성이 대단히 크다고 보아야 옳은 진단이 될 것이다.
 
보수후보가 당선 되는 구도는 다음과 같다.
보수+영남권인사(가능하면 TK)
 
진보(야당)후보가 당선 되는 구도는
진보내지는 중도+영남권인사(가능하면 PK)
 
위의 구도로 보면.....
새누리당은 일단 반기문 카드는 버릴 카드로 확정해야 되면 김무성과 최경환 정도가 우선 대두되고, 의외로 소장파에서 반짝 후보가 등장할 수 있다. 즉 원희룡, 남경필 또는 나경원 여성후보의 릴레이 당선을 노릴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현재까지는 역시나 김무성이 가장 강력한 후보가 된다고 보아야 옳다.
 
야권은....
역시나 야권단일후보로 누가 되는가 이것이 가장 큰 변수가 된다.
문재인과 안철수 특히 안철수는 대선 출마 그 자체를 안 하면 몰라도 일단 출마선언을 하면 절대로 물러서는 일은 없을 것이다. 문재인은 출마할 것이다. 그리고 또 다시 야권단일화를 추진할 것이다. 그러나 위에 설명드린바와 같이 안철수로의 단일화가 아니라면 말을 꺼낼 필요조차 없는 일이 될 것이다.
 
안철수를 야권후보 상수로 보고, 더불어민주당에서도 역시 문재인이 상수가 될 가능성이 대단히 크며 의외의 후보는 현실적으로 없다고 보아야 옳다.
 
김무성 대 문재인 또는
김무성 대 문재인 그리고 안철수
 
최경환 대 문재인 또는
최경환 대 문재인 그리고 안철수
 
누가 승자가 될까?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6-07-30 08:47:07 토론방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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