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펜
 
[칼럼]
 
 
작성일 : 16-07-22 15:30
부패한 집권세력은 망하는 것이 옳다.
 글쓴이 : 주노
조회 : 1,434  
새누리당이 과연 현세에 필요한 정당인가?
새누리당은 차라리 해체하는 것이 옳다. 
지난 총선을 거치며 새누리당의 실체가 낱낱이 드러났고, 민심은 그들에게 심판의 철퇴를 내렸다. 도저히 질 수도 없고 져서도 안될 선거를 여소 야대 국면으로 ​만든 국민의 심판을 아직도 못 깨달았다면 당연히 새누리당은 해체해야 하는 집단에 불과하다.
총선 패배에 대한 책임이 있는 박근혜 대통령의 청와대와 측근, 소위 친박, 진박이라 하는 집단들은 책임은 고사하고 그 후로도 사사건건 집단 이기주의의 사욕을 부리며 국민들과 새누리당의 진정한 당원과 지지자들을 능멸하는 말과 행동으로 울분을 자초해 왔다.
드디어 당 대표 경선을 나오느니 안 나오느니 하더니, 급기야 지난 총선에서 공천에서 직 간접적으로 개입한 증거가 나오고 말았다. 그렇게 하여 새누리당을 이지경에 이르게 한 그들이 어떻게 정치판에서 정치를 한다고 붙어 있을 수 있는가?/ 그들 스스로 물러나서 반성이나 하며 조용히 살아가는 것이 옳지 아니한가?
새누리당에서 공천을 받지 못하고 총선 패배의 쓰라린 상처를 받은 이재오 전 의원은, 대통령을 포함한 공천 5인방은 당에서 물러나라고 말한다. 아니 물러나는 것만으로 부족하고 정계를 은퇴해야 할 것이다. 그런 것들이 정치판에 있는 한 대한민국의 정치는 지금과 다름없는 길을 갈 것이 뻔하기 때문이다. 지금이 퇴출시킬 기회요, 정치의 지형을 바꿀 절호의 기회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친박의 핵심이라는 최경환, 윤상현, 청와대의 현기환 등의 공천 개입이 명백하게 밝혀졌고, 소위 친박의 좌장이라는 서청원은 그것을 공작이라고 오히려 덮어 씌우려 하지 않는가?/ 이런 정치인들은 정치인이 아니고 모리배들이다. 정치 모리배들에게 대한민국의 미래를 맡길 수는 없는 것 아닌가?
국민들의 수준을 형편없는 수준으로 보고 있는 그들을 국민 스스로 나서서 몰아내야 할 것이다. 그들의 씨알머리까지 모두 정치판에서 몰아내자! 그들의 패악 질은 국가를 좀먹는 바이러스다.
그렇다고 비박이라 일컫는 집단은 잘 했다고 생각하는가?
길이 아니면 가지를 말라 했거늘, 잘못된 길로 가는 것을 뻔히 보면서도 그들의 공천 놀음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지리멸렬한 그들도 잘못하기는 마찬가지다. 잘못된 집단에게 모든 것을 빼앗기면서도 찍소리도 못하고 당하고 있던 그들이 아니던가?
민초들도 아닌 그런 것을 그들에게 당하고 있어야 하는 그들은 무엇이 문제였는가?
혹여 뒤가 구려서 그렇게 구차한 자세를 보인 것은 아닌가?/​ 민초들의 눈에도 보이는 그 후유증을 그들은 못 보았다면 자질 부족이라 하겠다. 그런 구차한 정치를 하려거든 다들 물러나라! 정의로운 길을 마다하고 사사로운 길로 가는 잘못된 정치를 보고도 침묵한다면 그들도 정치를 할 자격이 없다.
김무성의 고민도 안다. 그리고 유승민의 용기도 평가하겠다. 그러나 버릴 줄 모르는 정치는 국민의 감동을 얻지 못 할 것이다.​ 지금이라도 국민의 감동을 얻으려면 다 버리고 새판을 짜라!
세계정세는 시시각각 긴장의 연속이요, 무슨 일이 벌어질지 모르는 긴박한 국면이고, 북한의 애송이 김정은은 핵무기와 미사일로 무장을 더욱 강화하여 호시탐탐 우리의 체제를 붕괴 시키려 노리고 있는데, 우리는 그들보다 우월하다는 자유민주주의를 퇴보시키고 있고, 부정과 부패는 더욱 기승을 부리는도다. 이래서는 결코 우리가 체제 우위를 유지하여 김정은 일당을 쓰러뜨릴 수가 없는 것이다.
새누리당이 차기 정권을 창출해야 대한민국이 더욱 공고해지는 것으로 착각하지 않겠다. 야당이 정권을 창출하든지 새로운 정당이 집권의 길을 가든지 대한민국이 정의롭고 공정한 나라가 된다면, 결코 ​그들보다 우위에서 통일의 길로 정진할 수 있을 것이다. 민족의 염원인 통일을 향하여 우리의 체제 우위를 견고하게 지키며 더욱 행복한 나라를 만들어야 할 것이다. 총체적인 부패와 패권주의는 이제 사라져야 할 때다.
더펜 thepen님의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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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모리 16-07-23 11:34
답변  
회장님 반갑습니다. 새누리당은 총선 패배 후에도 계파 갈등에서 허우적대고 있습니다. 정신줄을 놓은 것이지요. 이쯤해서 헤쳐모여야 합니다. 적극 찬성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