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펜
 
[칼럼]
 
 
작성일 : 16-07-11 18:59
시절 모르는 박근혜 정부와 정치권,,
 글쓴이 : 주노
조회 : 1,459  
박근혜 대통령은 지금의 정치 상황을 자신의 의지대로 정리하고 싶을 것이다.
당장 코앞에서 일어나고 있는 신공항 문제도 김해공항 확장으로 결정은 했으나 그 후유증은 계속 나타나고 있고, 사드 배치 문제도 어느 곳으로 정하던지 현지 주민들의 반발을 무마하기가 어려운 지경이다. 여당인 새누리당은 대통령이 컨트롤하기가 어려운 지경에 이르렀고, 레임덕은 급가속 되고 있는 실정이다.
정부는 정부대로 기가 빠져서 엉뚱한 일들이 일어나고 있으니 대통령인들 골머리가 아프지 않을 리가 없을 것이다. 친박이라는 대통령의 측근 정치집단은 지난 총선을 통하여 표심으로 보여준 국민들 앞에서 힘을 잃고 말았다.​ 그들도 자신의 미래 정치적 생사를 계산하지 않을 수도 없는 지경이고, 함부로 나대다가 정치적 생명줄이 끊기고 어떤 고난을 겪을지 모르는 상태에 놓였으니, 자기 살기도 바쁜 일이다.
​눈앞에 벌어진 사드라는 커다란 현안만 해도, 대통령의 뜻을 국민이 알아주지 않는 것 같아서 많이 섭섭도 하고 화도 날 것이다. 예전 같으면 그냥 밀어 부치면 되었던 문제들을 지금은 모든 갈등이 그냥 넘어가는 일이 없으니 옛날 아버지 시절이 간절히 그립고 그리울 것이다. 그때는 웬만한 문제는 대통령이 밀어 부치면 안 되는 일이 없었는데, 지금은 한 사람만 반대해도 어려운 지경에 있으니 옛날이 얼마나 그립겠는가?
마음 같아서는 아버지처럼 그냥 밀어 부치고 싶겠지만, 시대가 바뀌어서 쉬운 일이 없을 것이다. 그런 측면에서 보면 박근혜 대통령이 안쓰럽기도 하다. 연약한 여인의 몸으로 세상을 제대로 볼 수 있는 눈도 제대로 뜨지 못하고 정치권 깊숙이 들어와 대통령이라는 정점에 올랐으니 말이다. 시대가 시대라서 대통령이 국민의 눈치를 100% 봐야 하는 시절이니 마음대로 결정을 내릴 수가 없는 것을 어찌하겠는가?/ 윤병세는 또 뭔가?/ 사드 발표하는 날 쇼핑이나 다녔다니 참으로 한심한 정부가 아닌가?
엎친 데 덮친다고, 교육부의 나향욱이라는 형편없는 넘은 "민중은 개 돼지"라고 망발을 서슴지 않았고, 교육부는 즉각 파면해야 할 사안임에도 질질 끌고 있는 것은 결국 제 식구 챙기려는 속셈인 듯 하나, 국민들의 들끓는 여론을 무엇으로 막을 수 있으리, 교육부 장관으로부터 모두 옷을 벗기는 일을 대통령이 해야 하지 않겠는가?/ 교육부는 백 년 지대계를 짊어질 미래를 열어가는 핵심 부서인데 국민을 "개 돼지"라....
그늠이 개 돼지에게 물려 죽으려고 환장을 했나 보다.
이런저런 많은 잘못된 일들을 대통령 혼자 짊어지고 가야 하는 지금의 체제가 문제가 있다고, 수도 없이 말하며 권력구조를 바꾸어야 해결 방법이 나온다고, 여러 선각자들이 주장하지 않았는가?/ 미래를 생각하며 충심으로 국민을 위하는 길을 제시하면 제대로 잘 검토해서 수용하는 것이 옳건만, 레임덕 걱정이나 하며, 자신의 정치적 욕구만 충족시키려는 어리석은 생각 때문에 국민의 미래는 막아도 된다는 것인가?
누차에 걸쳐 박근혜 대통령이 정치적으로 성공하는 길은 권력을 나누는 분권형 개헌을 통해 새로운 정치 지평을 여는 일에 앞장서는 일이라고 충언을 했건만, 도무지 마이동풍이요 우이독경이라....
세계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대통령이 국민을 통합할 수 있는 길을 만들어 놓아야 하지 않겠는가? 과거에는 강압적으로 라도 통합시키는 방법이 있었으나 지금은 국민들이 스스로 통합해야 하고, 그 길을 만드는 일을 해야 하는 것이다. 지역 갈등, 계층 간의 갈등 등 모든 갈등은 분권형 개헌으로 나누고 협치로 가야 국민도 스스로 합하는 길을 찾아갈 것이다. 괜한 고집부리지 말고, 미래를 깊이 생각해 보면 답이 나올 것이다.
더펜 thepen님의 사진.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6-07-13 06:31:34 토론방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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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보 16-07-12 12:44
답변  
개.돼지로 보는 것은 제넘이 개돼지니까 그렇게 보이는 거 겠지 .개.돼지보다도 못한 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