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펜
 
[칼럼]
 
 
작성일 : 16-06-22 13:55
박근혜대통령의 현주소
 글쓴이 : 도제
조회 : 1,650  
임기가 불과 1년 반 정도 남겨둔 현직대통령의 지지율이 30%대를 유지하고 있다는 것에 대해 긍정평가를 해야 된다는 것이 서글픈 현실이다.
 
그러나 우리는 이것마저 극복해야 된다. 즉 임기 말의 지지율이 낮은 것이 정상이라고 생각하는 것을 극복해야 된다는 뜻이다. 특히 전 정권들과 비교 우위에 있다고 자위해서야 되겠는가.
 
현재 박대통령의 지지율은 긍정 30%대 부정 60%대이다.
60세 이상에서 50%대 후반으로 지지를 받았고, 나이가 젊어질수록 긍정율은 낮아지고 있다. 특히 20대 연령에서의 부정평가는 무려 70%대이다. 그리고 지역적으로 분석을 하면 박대통령의 정치적 기반이자 고향인 TK지역에서 조차 긍정율이 40%대에 겨우 턱걸이 하고 있고 부정평가가 50%대 중반을 오르락내리락 하고 있는 실정이다.
 
필자가 안타깝게 생각하는 것은....
이대로 가면 박대통령 역시 실패한 대통령이 된다는 것이고, 퇴임 후 국민들의 존경은커녕 거의 그림자처럼 살아야 하는 그런 처지에 몰리는 것이 안타깝다는 말이다.
 
어떻게 할 것인가?
일단 그 고집머리부터 버려야 한다. 그리고 그동안 한 번도 하지 못했던 이른바, 대선공약을 지키는 것이다.
 
물론, 아무리 대선공약일지라도 없는 돈 만들어서 65세 이상 노인들에게 월20만원씩 준다는 것과, 4대 질병 국가완전 책임 및 즉 돈 드는 일까지 약속을 지켜야 한다고 강요하는 것이 아니다. 다만, 돈 들지 않고서도 충분히 할 수 있는 부분이라도 약속을 지키라는 뜻이다.
 
예컨대,
첫째: 임기 중 개헌 한다는 공약
둘째: 국민통합 약속
셋째: 당내 민주주의 실현 이 정도만 해도 박대통령은 임기가 끝나도 최소한 국민들에게 버림받지 아니하고 전임대통령으로써 국민들의 존경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6-06-25 06:34:57 토론방에서 이동 됨]
게시글을 twitter로 보내기 게시글을 facebook으로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