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펜
 
[칼럼]
 
 
작성일 : 16-01-23 06:37
욕심과 교만을 버리고 함께 살아가는 세상을 만들자.
 글쓴이 : 주노
조회 : 1,578  
대한민국이 점점 저질이 되어 함께 살아가는 방법을 잃었다.
정치인은 각자 자신의 이익만 생각하고 ​세상이 엉망인데도 몰라라 한다. 아비가 자식을 죽이고 자식이 아비를 죽이는 무자비하고 부도덕한 일들이 만연한 세상을 누구도 질타하지 못하고 자신의 이익만 챙기면 끝이다.
나라를 잘 가꾸고 반듯하게 이끄는 견인차 역할을 해야 할 정치인들이다. 그들은 국민을 대신하여 나라를 살기 좋은 터전으로 만들어야 할 의무를 지닌다. 세상이 이지경이 된 것은 물질만능의 세상으로 만든 리더들의 잘못이 가장 크다. 그중에서도 정치인들이 올바르게 생각하고 올바르게 행동하지 못하여 본이 되지 못하기 때문이리라.
정치권에는 정치의 본질은 어디로 팽개치고 이전투구만 열중이다.
여당은 여당대로 파벌싸움에 서로를 물고 뜯기만 하고, 야당은 도가 지나쳐 탈당이 난무하고 서로 죽기 살기로 이해도 없고 타협도 모르는 정치 실종시대로 내닫고 있다. 대통령은 대통령대로 국가의 어른 노릇을 못하고 도무지 여 야를 아우를 줄은 모른다. 심지어 길거리로 나가는 몽니 정치를 하겠단다.
우리들은 참으로 한심한 세상을 살아가고 있다.
사람들은 조급한 마음에 기다릴 줄도 잊어버렸고, 속임수와 배신이 난무하는 믿지 못할 세상이 되어간다. 이기심에 찌들어 남을 배려하는 마음은 점점 사라지고 오로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나만 잘 먹고 잘 살 수 있으면 되는 세상으로 몰아간다. 결국 그것이 자신이 인간답지 못하게 되는 길인데도 말이다.
세상은 점점 경쟁심만 치열해 가고, 국가 간에도 자국의 이익만 추구하면 그만인 세상이니 무엇을 보고 무엇을 배우며 어떻게 살아가는 것이 올바른 삶인지 방향도 못잡고 살아가는 군상들이 뒤엉켜 있다.​ 아마도 이러다가는 지구가 멸망하게 될 것이다. 아니 멸망해야 하는 세상이 되어 간다.
우리 모두 이렇게 하지 말자!
조금 천천히 가더라도 ​생각을 정리하며 서로 이해하며 상부상조하며, 내가 우리를 위하여 무엇을 해야 하는지 조금은 곁을 내어주며 살아가도록 하자. 앞만 보고 내 달리지 말고 옆도 보고 때로는 뒤도 돌아보며 살아가는 여유를 보이자. 열심히 성공을 위해 달려가도 그 성공이라는 목표가 일그러진 헛것이 안 되도록 가꾸며 가자.
품위를 지키며 살아가는 우리들이 되어야 한다.
대통령은 대통령으로써 품위를 지키며, 정치인과 관료들도 지켜야 할 품위가 일그러 지지 않도록 수신제가 해야 한다. 품위를 지키는 것이 교만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매사 타인에게 본을 보이는 리더들이 많아져야 사람들이 그것을 본으로 삼아 살아가게 된다. 욕심을 버리고 교만한 마음을 버리며 살아가야 한다.
사람을 망하게 하는 것이 욕심과 교만이다.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다" 위에서부터 욕심과 교만을 버리고 본을 보이는 세상을 만들어 가야 한다.
더펜 thepen님의 사진.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6-01-25 02:44:21 토론방에서 이동 됨]
게시글을 twitter로 보내기 게시글을 facebook으로 보내기

휘모리 16-01-27 23:01
답변  
회장님 맞습니다. 세상이 비정상입니다. 인성은 파괴
된지 오래고 부패는 일상입니다. 윗선부터 정리를 해
야합니다. 이번 선거 정말 중요합니다. 잘 읽었습니
다.
관리자 16-02-02 04:59
답변  
휘모리님, 컴이 문제가 있어서 이제 소식 전합니다.

도둑들의 세상에 살면 도둑이 정상이겠지요? ^^
관리자 16-02-02 04:59
답변  
휘모리님, 컴이 문제가 있어서 이제 소식 전합니다.

도둑들의 세상에 살면 도둑이 정상이겠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