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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작성일 : 15-02-09 20:25
한반도 통일 어떻게 준비해야 할 것인가?
 글쓴이 : 명보
조회 : 1,287  
 
  우리의 염원은 통일이다. 이미 70여년간 체재를 달리한 속에서 굳어진 상태에서 통일이 그렇게 간단히 이루어질 것 같지는 않다. 한반도 통일은 동질성 회복을 위해서도 빠르면 빠를수록 좋지만 달라도 너무 다른 체제 계산이어서 어느 쪽 할 것 없이 쉽게 양보할 것 같지 않다.
 
북쪽은 이미 3대 세습 왕조국가로 굳어져 있어 그 권력을 포기할 것 같지 않고 남한은 민주주의 국가이기에 1인 독재는 절대 용납할 수도 없고 받아드리지도 않는다. 전쟁을 치루면서 통일을 하기는 그 피해 엄청나기에 현실적으로 어렵다. 그러나 결코 해법이 없는 것도 아니다.
 
통일 우리의 염원은 맞지만 김씨 왕조국가의 체제로 300만명을 굶겨 죽인 가난하기 짝이 없는 북한을 건드리기는 부담이 된다. 남한이 북쪽을 흡수통일하면 그들과 함께 먹고 살아야 하는 문제가 너무 골치 아프다고 젊은 세대들은 부담감 때문에 원치 않는다는 것이다. 흡수통일은 주변 관계국들도 순순히 응할 것 같지도 않다.
 
미국과 중국이 한반도를 둘러싼 이해 당사국들이 합의 되지 않는 한 어떤 형태로던 통일은 어렵다. 먼저 한국과 북한 미국과 중국이 큰 틀에서 합의가 선행되어야 가능하다. 이들 국가 중 어느 한쪽이라도 동의하지 않으면 절대 어렵다. 그러기에 선결조건이 몇 가지 합의가 충족되어야 된다.
 
먼저 남과 북이 상호 침범하지 않는다는 평화조약이 미국과 중국도 이해되고, ,북의 현재 휴전선과 북쪽의 두만강 압록강의 중국과 경계를 인정하고 침범하지 않겠다고 합의 선언해야 한다. 중국도 북한을 과거 같이 지원하기는 자국민들의 경제 생할향상의 욕구를 충족하기가 힘들기 때문에 북한을 다독이기는 골치꺼리로 생각한다.
 
우리가 평화적인 통일을 하려면 먼저 상호불가침 조약과 경제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단계적으로 남과 북이 이득이 되어야 한다. 완전한 통일은 그 후 국민들의 자발적인 노력에 의해서 이루어 져야 한다. 북쪽의 인민들이나 남쪽의 국민들이 함께 대 타협으로 이루어 져야 한다. 결코 북쪽의 김씨 왕조는 죽음으로서 권력을 사수하려 할 것이지만 인민들이 깨어나면 무너지게 되어 있다.
 
상호불가침 보장과 경제적인 활동이 자유롭게 보장 되지 못한 상황에서 북쪽이 붕괴된다고 해도 남. 북과 미. 중이 앞에서 언급한 선결 조건이 충족시키지 못한다면 우리는 큰 어려움을 격고 또 다른 전쟁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통일을 향한 길은 지난하다. 그렇다고 언제까지 이대로 방치할 수도 없다. 통일은 우리 소원이다. 반드시 이루어야 할 과제이다. ,..4자회담으로 풀어야 한다.
 
중국도 미국이 북한 지역을 넘보지 않겠다고 보장한다면 통일은 중국에도 이롭다는 알고 있을 것이다. 더 이상 경제적인 지원을 하지 않아도 되기에 무거운  짐을 덜게 된다. 그러나 중국이 북한을 포기 하지 못하는 이유는 미국이 북쪽을 넘보는 것과 북한과 장기 체결된 자원 이용계획을 보장하지 않을까봐 하는 염려가 있다. 동복 3성 우리의 고토 회복 주장도 걸림돌이다. 완전 통일 되기 전에는 거론도 참아야 한다. 단지 한반도가 동북3성으로 경제영토를 넓히는데 주력해야 한다. 몽골과 유라시아 대륙을 향한 꿈을 키워야 한다.
 
통일은 반드시 이루어진다.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5-02-13 09:39:36 토론방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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