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펜
 
[칼럼]
 
 
작성일 : 15-01-16 14:38
낙제생 박근혜
 글쓴이 : 도제
조회 : 1,242  
저 따위가 대통령 자리에 앉아 있으니 나라가 잘 될 턱이 있나! 대통령이 모든 일을 다 잘할 수 없다. 또 그렇게 기대하는 국민들도 없다. 다만, 평균 이상만이라도 해주면 얼마나 좋겠나. 그러나 우리의 대통령은 어느 과목 하나라도 잘 하는 것이 없고, 평균은 고사하고 거의 모든 분야의 과목에서 낙제점을 받고 있다. 개전의 기미도 보이지 않는다. 절망이다.
 
우선 박근혜는 나라의 일을 구분할 줄은 모른다. 즉 국가를 운영함에 있어 어떤 부분은 강조하고, 또 다른 부분에도 소홀함에 없이 차근차근 나아가야 됨에도 박근혜의 머리는 그런 것들을 정리할만한 수준이 아니다.
 
복지를 한다고 말을 해놓고 돌아서면 보편적복지는 안 된다고 딴소리를 하고, 개혁을 한다고 동네방네 떠들고 다니다가 막상 때가 되면 큰 틀의 개혁이 아니라 공무원연금개혁이 마치 개혁의 전부인 양 둔갑시킨다. 그나마 하지도 못하는 것을....... 특히, 박근혜는 구체적인 방법론은 하나도 제시하지 못하면서 휘황한 수사만 남발하고 있다. 예컨대, 100% 국민행복 그리고 통일대박 등등이다.
 
경제회생과 민생우선?
지금 박근혜가 가장 크게 착각하고 있는 부분이 바로 경제와 민생이라는 부분이다. 즉 경제와 민생은 개혁도 아니고, 특별한 정책도 아닌 가장 기본적이며, 우리네 삶 그 자체라는 것을 모르고 있다는 말이다. 경제란 물과 공기다. 제발 깨달기 바란다.
 
대한민국에는 할 일이 무지 많다. 국방, 외교, 정치개혁, 정당개혁, 국회개혁, 규제철폐, 인간성회복, 인구문제, 청년일자리, 자유, 민주주의, 개헌, 국민건강, 무역, 안전, 위안부 문제, 독도영유권, NLL, FTA 등등 1박2일을 써내려가도 못 다 할 만큼의 일들이 있다.
 
어느 것 하나 중요하지 않은 것이 없다. 어느 것 하나 소홀히 할 과제가 없다. 이것들을 하라고 국민들은 대통령도 뽑아 놓았고, 각부 장관들에게 각각의 구분되어진 일들을 맡겨 놓았다.
저 무능한 인간만 없다면, 즉 일다운 일 하나도 못하는 대통령이라는 저 인간이 차라리 없다면 각부 장관들이 열심히 일을 할 수 있을텐데 말이다. 신이 있다면 하룻밤 자고나면 1년이 훌쩍 지나가도록 해주면 좋겠다.
 
청와대 진돗개가 실세가 된 나라. 청와대에서 기껏 문고리나 잡고 있는 도어맨 정도가 장관들의 서류를 사전에 훑어보는 개판인 나라, 이 따위로 나가면 조만간 청와대 정원사가 비서실장의 차를 막아서는 희한하고 요상스러운 꼬라지가 나오지 않으리라는 보장이 있겠는가.
 
대통령은 지금이라도 정신을 차리고, 분권을 해야 될 것이다. 행정부의 일은 국무총리를 정점으로 각부 장관들에게 책임과 권한을 주고, 입법부의 일에는 절대로 가타부타 관계하지 말고 특히 사법부를 향하여 수사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독재자 흉내는 더 이상 내면 안 된다.
 
개헌논의도 막지마라. 더더구나 본인의 입으로도 개헌한다고 했지 아니한가. 마지막으로, 이재오의원을 죽일 놈으로 만들고 싶은 모양인데..... 이재오 의원은 업어주어야 한다. 왜냐하면 새누리당에 이재오의원마저 없다면 새누리당은 내시당이라고 불리우게 될 것이고, 국회의원들은 진짜로 다 거세해야만 될 것이다. 박근혜 정신차려라. -이상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5-01-18 18:33:46 토론방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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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보 15-01-16 16:16
답변  
대통령만 소통이 불통이net
명보 15-01-16 16:17
답변  
새누리당이 그나마 이재오가 있어 수굴꼴통소릴 덜 듣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