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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작성일 : 14-12-13 11:06
신은미의 종북 콘서트와 오군의 사제 폭탄.
 글쓴이 : 주노
조회 : 1,410  
방북했던 재미 교포 신은미의 토크 콘서트,
그는 북한에서 40일간을 여행했던 사람이다. 그 기간 동안 북한의 어디에 틀어박혀서 융숭한 대접을 받고, 한쪽만 돌아다니다 왔는지는 모르겠다. 나는 한 번도 북한을 다녀오지 않았으니 단정적으로 말할 수는 없지만, 모든 정보가 주는 알림은 북의 실태를 짐작하고도 남게 한다. ​
그가 북한의 지령하에 북한의 실태를 왜곡하고 있다고 보면 그를 간첩으로 생각할 수도 있으리라. 아니면 그가 위에서 말한 융숭한 대접과 편향된 그들의 체제 선전용 스케줄에 따라 움직이는 폐쇄적 여행을 하고 왔다면 그는 그들에게 철저하게 이용당한 것이라고 볼 수도 있는 것이다. 천방지축 날뛰는 신은미를 왜 그대로 두는 것인가?
대한민국은 법치주의 국가이다. 신은미나 황선을 잡아들이지 않고 이렇게 방치하는 이유가 범법이 아니라서 놔 두는 것인지(?) 아니면 그를 적당히 이용하기 위해서 고의적으로 방치하는 것인지(?) 의아해지기도 하는 것이 세간의 민심이 아닌가 한다. 나는 지난번 신은미가 처음 콘서트를 한다고 할 때, 그를 빨리 추방하는 것이 좋겠다는 글을 쓴 적이 있었는데, 지금 생각해도 그를 진작 추방하는 것이 좋았을 것이었다고 본다.
우리가 법으로 다스리지 못하는 수준의 수위를 넘나들며 북한을 이롭게 하는 짓을 하는 것이 신은미라면, 다른 수단을 동원해서라도 그를 제재할 방법이 있을 것이다. 다만 그 방법이 폭력적이라면 그것도 우리가 경계해야 할 일이다. 지난번 오 모 군의 사제폭탄과 비슷한 것의 투척은 절대로 해서는 안 되는 일이다. 그런 폭력이 21세기 대한민국에서 다시 살아나 난무하고 서로 편가르기에 몰두한다면 대한민국에 엄청난 역사 후퇴가 될 수도 있음이다.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오군의 행위를 정의로운 일로 만들지 말아야 한다. 그를 민족의 영웅인 안중근 의사에 비유하거나 그가 열사 칭호를 받아야 한다는 말을 서슴지 않는 생각 없는 사람들이 꽤 많다는 것에 아연실색하지 않을 수 없다. 이런 어리석은 생각을 한다는 것이 결국 폭력을 부르고 대한민국의 법질서를 파괴하며, 주먹이 앞서는 사회로 회귀시킬 수 있다는 생각에 소름이 돋는다.​
이제 신은미는 법적인 조사를 거쳐 대한민국이 법치국가로써 세계의 중심에 당당하게 서게 하는 것이 좋을 것이고, 또한 다시는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철저히 다루어야 할 것이다. 또한 국민들은 지나치게 감정을 앞세우지 말고 법을 믿는 것이 대한민국 국민의 존엄을 지키는 길인 것을 깊이 인식하고 법에 맡겨야 할 것이다. 국민이 국가의 법을 못 믿으면 그 나라는 무너지게 되는 것이다.
다시는 이적행위를 하는 누구라도, 대한민국 법 앞에서 자신의 모습이 부끄러워할 수 있도록 만들어야 할 것이고, 국민들이 나라를 믿고 열심히 생업에 전념하도록 편안하게 해 주어야 국가의 도리를 다 하는 것이리라. 아직 사고의 틀이 제대로 갖추어지지도 않은 어린 학생이나 젊은이들이 지나치게 과격한 행동으로 자신의 정의감을 표출하지 않도록 교육하는 측면에서라도 이번 오군의 범법행위는 법에 따라 심판받아야 마땅한 일이다.
국민들은 좀더 냉정하게 이성을 찾아야 할것이다.​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4-12-14 05:23:53 토론방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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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보 14-12-13 14:26
답변  
정보부는 무얼하고 있으며, 함부로 선동하고 왜곡질을  그냥 방치하는 것이 자유민주주의는 아니다. 책임을 물어야 하고 밝혀야 한다.
도제 14-12-13 17:17
답변  
저 뿐만이 아니라 대다수의 의식있는 국민들은 주노님의 글 및 명보님의 댓글이 옳은 말씀이라는 것을
익히 알고 있습니다.
대한국인 15-01-06 05:06
답변 삭제  
김정은 세력과 꼭 일치하는 사상 이념의 소유자이신 것 같습니다.
이곳은 종북사이트 맞죠!
동지 황선이나 신은미처럼 아니라 하시겠만ᆢᆢ