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펜
 
[칼럼]
 
 
작성일 : 14-06-01 21:15
농약급식 거짓말쟁이에게 서울시를 또 맏겨?
 글쓴이 : shrans
조회 : 2,160  
art_1401451810.jpg
학생들 급식 중대한 사안을 놓고 거짓말하는 분에게 앞으로 4년 서울시를 또 맏길것인가?/
 
박원순 시장은 지난번 서울시장에 당선 이후 배옥병 무상급식 네트워크 대표를 서울시 친환경유통센터 자문위원으로 임명한다.
 
서울시 친환경유통센터 자문위원으로 임명된 배옥병은 학교급식 납품권을 쥐고 있는 학교급식 협력업체 평가선정위원 전원에 대한 추천권을 자신이 소속돼 있는 학교급식 네트워크에 위임한다.
 
서울시 친환경유통센터 자문위원으로 임명된 배옥병은 서울시 감사관 송병춘의 부인이다

이들에 의해 선정된  특정 4개 업체에게 총 1,500억원에 달하는 납품계약을 밀어준 의혹이 일고있고,  특정업체 4개 업체 중에는 ‘느영나영’이라는 업체가 있는데, 이 업체의 대표는 바로 문재인 후보 캠프에서 일했던 관계자다
 
서울시 친환경유통센터 자문위원으로 임명된 배옥병은 평소"감사가 나오면 내가 책임 지겠다"고  큰소리를 치는데, "이렇게 할 수 있었던 것은 배옥병의 남편인 송병춘이 서울시 감사관으로 있기 때문"이라고 새누리당 윤상현 대변인은 지적하며, "결국 이렇게 해서 총 3년 동안 2,300억원에 달하는 납품이 박원순 시장 측근인 배옥병 기획자문위원장과 남편인 송병춘 서울시 감사관에 의해 주도됐다"고 설명한다

새누리당 윤상현 사무총장은 "박원순 시장은 무슨 의도로 남편이 아내를 감사하는 기상천외한 급식구조를 만들었는지 서울시장 후보로서 서울시민에게 낱낱이 그 전모를 밝혀야 할 것"이라고 주장한다
 
이 폭로 이후 새정치민주연합 박범계 원내대변인은 브리핑을 갖고 "해당 의혹은 사실이 아니다. 친환경유통센터 산하의 배옥병 위원장으로 있는 학교급식자문위원회는 이에 전혀 관여한 바가 없고 서울시 감사관 송모씨도 그 뒤를 바준 적이 없기에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주장한다.그러나 새정치민주연합 박범계 원내대변인의 주장은 곧바로 거짓으로 들통났다
 
저희들끼리 다 해먹은 것이다.
 
2011년 서울시장 재보선 당선을 박원순 세력은 전투의 승리 점령군 쯤으로 여긴것이다. 그렇기에 "남편이 감사하는 위치, 부인이 감사받는 위치" 위와 같은 어처구니 없는 관계가 설정될수 있었던 것이며,  이런 구조하에서 얼마나 멋지게 해먹을수 있었겠는가?
 
결국 박원순 시장과 그 서울시는 잔류농약이 남아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학생들에게 그 식재료를 계속 공급하도록 할수있었을 것이며, 이는 그렇잖아도 복마전 소리를 듣는 거대 서울시를 더욱 더 복마전으로 만드는데 일조했다

바로 잡아야 한다.
 
선거의 승리란 점령군이 아니라 더 큰 도덕적 책임을 져야하는 것이라는 걸 시민과 국민들에게 보여줘야 한다

무능력한 것은 용서할수 있지만 교활한 거짓말 쟁이는 용서할수 없다.
 
잔류농약 급식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으면서도 태연히 거짓말시킨 박원순 후보, 교활한 거짓말쟁이로 난 받아들일수 밖에 없으며, 이는 무능력보다 더 위험한 짓을 할수있다고 난 본다

이번 지방선거 서울시장 선거는 정파와 계파의 대결이 아니다. 교활한 거짓말로 인한 패거리들 부정적인 것과의 대결이다. 현명하고 냉철한 서울시민들께서는 이 대결에서 누구를 선택할지 이젠 결단을 내려야 한다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4-06-01 22:57:47 토론방에서 이동 됨]
게시글을 twitter로 보내기 게시글을 facebook으로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