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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작성일 : 14-04-14 12:25
준비된 정몽준, 준비중인 김황식, 이혜훈,
 글쓴이 : 세상지기
조회 : 1,366  
6.4지방선거가 50여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선거판 분위기는 극도로 긴장된 상태고, 분주하다.

각정당들 간 후보경쟁에 상대를 꺽어야 내가 살 수 있다는 생존경쟁에서 상대 후보의 사돈의 팔촌까지 상대 후보와 연계성을 추측하여 너 나할것없이 치부까지 낫낫히 파고들어 상대 후보를 비방하는 일들이 속출하고 있으니, 이게 대한민국 선거판 풍토인 것이다.

대한민국 제1당인 민주당에서 정부와 새누리당을 꺽어보고자, 무소속 안철수가 주도하는 새정치연합과 연계하여 野合한 후 어마어마한 지분을 반으로 갈라주면서 영입할 정도니, 다가오는 6월지방선거가 정부나 새누리당에 얼마나 중요한 선거인지 실감할 것이다.

중요성에 대한 첫 번째가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중간평가로 이어지기 때문에 정부와 새누리당에서 바짝 긴장하고 있기에 중요한 광역단체장은 정부에서 지목하듯, 출사표를 던지고 있는 것이라 생각한다.

박근혜정부에 중간평가인 만큼 6.4지방선거에 결과에 따라 정권말기, 후환(後患)인 레임덕 예견을 우려하기 때문이다. 대선당시 공약을 지키려는 것인지, 정부 역시 6월지선을 겨냥한 것인지, "국민행복" 추구를 천명하며 이제 잘해보려고 내수시장을 살려보고자, 규제개혁을 발표하는등, 국민들의 공감대를 끌어내는데 주력하는 모습이 역역했다.

정부정책에 따라 민심이 요동치는 시대인지라 선봉장인 박근혜 대통령이 국민 공감대인 중소기업과 길거리 상인들을 불러놓고 토론을 통해 일단 포문을 열어준 것이다. 이제부터 승패는 후보자들이 개척해야할 몫인 것이다.

세계 어느 나라든 대한민국을 인정하고 대한민국하면 서울이다, 그렇듯 중요한 서울시장 예비후보에 정몽준, 김황식, 이혜훈예비후보들이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자리를 놓고 혈전을 벌이고 있다.

국민들은 각 예비후보들을 어떻게 분석하는지 모르지만, 필자의 사견으로 정몽준 후보가 적임자라 생각한다. 국가발전 성장에 대한 기여폭이나 대중들 인기에 대한 것까지 반영하면 정몽준 후보만이 새정치민주연합의 단일후보이자, 현시장인 박원순의 대 황마라 생각하기 때문이다.

즉, 새누리당 지지세를 분석해보면 50, 60, 70대순으로 노령측인 반면, 야권인 새정치민주연합은 S + X세대로 20, 30, 40순으로 지난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숨은 표들의 활약상으로 지지율이 약 5%대로 미세했던 박원순을 서울시장으로 등극시켰던 것이다.

박원순은 서울시장에 당선되어 감지덕지한 마음으로 서울시민들께 보답했고, 그 결과는 재출마시 어떠냐,는 시민들 반응이 거부보다는 긍정적이라는 분석이다.

그렇다면 정몽준을 제외한 김황식이나 이혜훈이 과연 박원순과 양자대결에서 이길 수 있느냐는 것이다, 지명도 있는 여론조사(정몽준 의원이 42.4%, 김황식 전 총리가 15.6%, 이혜훈 최고위원은 4.9%)에 의하면 절대 이길 수 없다.

반면 박원순시장과 양자대결(정몽준 51.8%, 박원순 43.5%)에서 결코 밀리지 않는 정몽준 의원은 2002년 서울올림픽 당시 축구협회 회장을 역임하여 대한민국 축구의 4강신화를 일르켰던 장본인으로 당시 4강신화를 열광하던 s세대나 x세대였던 국민들이 30~40대였던 점을 감안하면 서울시장 후보로 정몽준이 출마해야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배재할 수 없을 것이다.

김황식 전 총리나 새누리당 최고위원인 이혜훈의 능력을 평가절하해 판단하는 것은 아니다, 다만 3명의 예비후보들중 가장 당선이 유력한 후보를 지목하라면 인지도나 대중들 설득할 수 있는 정몽준 의원이 유력하다는 것을 피력해 본다.

즉, 준비된 정몽준과 약간 숙성이 덜된 김황식과 이혜훈 예비후보, 미래를 예지할 수 있는 지략과 능력을 겸비하시길.....

이번 6월지방선거에 진정한 일꾼을 뽑는 공명정대한 선거가 치러질 수 있도록 구태사슬을 과감히 끊어내고 온국민들이 감시, 참여하는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를 주문해 본다.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4-04-18 23:23:34 토론방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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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노 14-04-15 09:16
답변  
정몽준이야 서울시장깜으로 손색없는 후보인데, 박빠들이 장난질이나 치지 않을지 모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