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림이 더 아름답다...스텐 나돌니의 베스트 셀러 <느림의 발견>이라는 소설에서는 느린 것으로 유명한 한 인간이 그의 타고난, 달팽이같이 느린 템포가 핸디캡이 아니라 소진하지 않는 에너지와 창조력의 원천임을 깨닫게 된다는 것을 알려주고 있다고 합니다...너무 빠른 것도 그렇지만 너무 느린 것도 아름답지 않을 것 같기도 하네요...ㅎㅎㅎ...가을의 아름다운 풍경 같은 것은 느리게 느리게 우리 곁을 떠났으면 하는 바람인데 벌써 떠나 버렸나 봅니다...정신없이 돌아가는 시간의 흐름 속에서 느림의 미덕을 실천해 보는 여유를 가져보고 좀 더 발전하는 하루하루가 되었으면 합니다...^^(영구단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