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첫째로 어제 내가 지진이 일어났을때 긴급히 대피했다가 돌아와서
컴에 진원지 사진을 떠서 조선토론마당에 올린 시간이
12일 저녁 7시 55분이었다.
지진이 일어난 시간에서 10분이 경과했던 시간이었다.
그런데 국민안전처가 국민들에게 문자를 보낸시간은
지진후 8분후에 보냈다.
이 몇분 몇초는 그야말로 국민들의 지진피해여부의 골든타임이라
할수있다.
국민안전처는 늙은 나보다도 못한 대응력이었다.
둘째로, 홈페이지가 먹통이 되어서 국민들이 답답하고 불안하기
그지없었다. 트래픽이 문제라지만 용량등,평소관리를 잘못했고
비상 체계가 미비했다.
셋째로,국민안전처는 대국민 문자보내기도 중요하지만
대형사고가 야기될수있는 원자력발전소,철도,차량,공장,
인화물질저장소등에 먼저 알려서 대피를 하고 안전점검을
하도록 했어야 했다.
과연 이들 기업이나 요소에 연락을 먼저했나 싶다.
넷째로,대국민 알리기홍보가 빠른 곳은 방송과 SNS다.
SNS전문요원도 두어서 즉각 홍보를 하고 대국민
방송을 우선으로 했어야 했다.
다섯째로, 국민안전처는 국민들이 사안에따라 대피할수있는 메뉴얼을 내고 홍보해야한다.
가령 어제 같은 경우는 야간이었는데 야간에는 어떻게 대피하고 주간에는 어떻게
해야한다는 것을 메뉴얼로 만들어 홍보해야 한다.
또한 원자력 발전소나 개스저장시설등이 지진 피해를 입었을 경우 그 사안의
경중에 따른 메뉴얼이 필요하다.
앞으로 규모 6.0이상의 지진이 일어날수도 있다는 가설하에서 계획을 수립하기 바란다.
이 전체를 놓고볼때 국민안전처는 많은 문제점을 안고 있으며
시급한 개선이 요구된다 하겠다.
국민이 주는 녹을 먹는 곳이라면 제발 정신차려서
일을 똑바로 해라.
그따위로 일을 하니까 대통령이나 위정자들도
욕을 먹고 있는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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