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 호지슨 감독은 크리스탈 팰리스의 스타 윌프리드 자하가 올 여름 떠나고 싶다고 말했다. 27세의 자하는 시즌 말에 크리스탈 팰리스를 나가 다른 구단으로 이적하겠다는 야심을 숨기지 않았으며, 로이 호지슨 감독이 제안을 받을 것이라고 밝힌 이후 그의 이적은 점점 가까워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자하는 최근 아스날과 에버튼의 주요 관심 대상이였으며, 지난해 그는 새로운 도전을 찾아 크리스탈 팰리스를 떠나고 싶다고 밝혔다. 하지만 크리스탈 팰리스가 매긴 8000만 파운드의 이적료가 다른 구단과의 협상에 걸림돌 역할을 했다.
자하의 미래에 대한 질문을 받았을 때, 로이 호지슨은 "자하는 내가 클럽에 온 이후로, 그가 이적하고 싶다고 말해왔다. 하지만 그는 매우 가치 있는 선수고 클럽은 그의 가치를 높게 평가한다. 그래서 언제나 그렇듯이, 우리는 다른 구단들의 제안을 받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하지만 내가 말했듯이, 그것은 어쨌든 스티브 패리쉬(구단주)의 결정이고, 그의 문제가 될 것이다. 그들은 어떤 제안이든 고려할 것이고 결국 최종 결정은 클럽이 해야 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https://www.dailymail.co.uk/sport/football/article-8559309/Roy-Hodgson-admits-Crystal-Palace-star-Wilfried-Zaha-leave-summer.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