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대한민국 논객이다!” 이것은 더펜의 구호입니다.
평범한 시민들이 모여 국가의 미래를 걱정하며 급변하는 사회 변화 속에서 부조리와 불법들이 점점 더 성행해 가는 작금의 현실에, 눈 감고, 귀 막고, 입 닫고 가만히 있을 수 없어 우리들은 글을 써 왔습니다.
우리가 숨 쉬며 살아가는 대한민국의 정치·사회적 현실은 양심과 도덕이 땅에 떨어졌고, 이기심은 날로 더 팽배해저 ‘나‘ 아니면 모두가 적으로 간주되는 사회상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모범적이어야 할 정치권과 관료와 사회지도층은 오직 나만의 이익이나 명예를 잡기에 급급하여 뒤돌아 볼 틈도 없이 오직 자신만 챙길 뿐입니다.
개인이나 사회나 국가가 이어나가야 할 올바르고 생산적인 가치가 있고, 단절해 버려야 할 악습과 관례가 있습니다. 그런가 하면 무엇인가 새로 만들어야 할 창조적 사고도 있어야 합니다. 우리는 올바른 가치관과 생산적이고 창조적인 길을 선택해야 할 것입니다.
우리는 작은 힘이지만, 가만히 있을 수 없었습니다.
이대로는 안 되겠다는 생각에 우리 더펜에 참여한 민초들이 작은 힘을 한데 묶어 올바른 자유민주주의를 위하여 운동해야 한다는 사명감으로 서로 다독이며, 사회운동에 박차를 가해 나가기로 다짐하면서 우리들의 생각을 ‘함께’ 이 책에 담기로 했습니다.
‘함께’라는 이 책의 제목에는 여러 가지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이 사회의 단절로 인한 아픔과 민족의 단절까지 우리가 ‘함께’하지 못할 이유를 제거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모두 ‘함께’하는 데에는 석가의 인내와 자비, 예수의 희생과 사랑, 공자의 중용의 도, 이 모든 것이 함축되어 있다고 봅니다. 이해와 용서로 화해하며 ‘함께’해야 하는 것이 우리의 시대적 사명입니다.
첫 출간을 위해 고귀하신 글로 참여해 주신 의원님들과 교수님들, 각계에서 열심히 활동하고 계신 우리들의 선각자 여러분, 그리고 열정적으로 참여하며 이 책에 글을 담아 주시고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여러분과 더펜 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특히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신 출판사 사장님과 책을 엮어 주시느라 수고하신 직원 여러분, 출간되기까지 열심히 참여해 주신 운영위원 여러분, 특별히 출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 해주신 편집위원님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한 가지 더 밝혀 둘 것이 있습니다.
더펜커뮤니티는 ‘함께’ 살아가는 사회를 지향하며, 발간하는 서적 등으로 발생하는 수익금의 50%는 불우이웃돕기 등, 사회에서 꼭 필요한 곳을 찾아 돕기로 결정하고 그 일을 계속해 나갈 것입니다.
우리 모두 ‘함께’합시다.
감사합니다.
더펜커뮤니티 출판위원회 대표 황 준 호 배상
조회 : 1,899 
추천 : 0 
비추천 : 0
Total 5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