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일상...시골집에서 지내는 일상의 시간들이 결코 소비되어 없어지는 시간들이 아니라 좋은 것으로 채워나가는 시간들이라 생각하게 된다...평소에 공기와 태양의 고마움을 느끼지 못하고 살듯이 특별한 것들을 대수롭지 않게 느낄 정도의 소소한 일상이 위대한 일상이 아닌가 싶다...일상을 유지하는 일은 시간과 노력을 필요로 한다...해가 뜨면 일하고 밤이 되면 편히 쉬고 내 손으로 밭을 갈아 먹을 만큼 먹고 사는 것이 소소하면서도 위대한 일상이라 여겨진다...우리의 삶을 지탱해주는 것은 이 같은 작은 행복이 틈틈이 쌓여진 소소한 일상일 것 같다...일상의 아름다움에서 위대함을 느끼는 마음훈련을 해야겠다...^^(영구단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