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축의금...축의금 금액을 두고 한번쯤 고민을 안 해본 사람은 없을 것이다...친소관계도 그렇지만 장소가 비싼 고급 호텔이라면 더더욱 그렇다...결혼식 비용이 꽤 부담스러울 정도로 많이 드는 현실에서는 설왕설래가 많은 것 같다...축의금 원칙이란 글을 본 적이 있는데, 상대가 낸 만큼은 무조건 내라. 객식구를 달고 가면 상대가 낸 것보다 더 내라. 청첩장을 직접 받은 경우는 그만큼 자신을 생각한다는 의미이니 웬만하면 참석하고 평균보다 더 내라. 앞의 두 가지는 반드시 지키고, 그 외에는 청첩장을 주는 상대가 모두 감수해야 할 일이다...액수 때문에 서운하다면 혼자 마음에 담고 관계를 정리하든가 아니면 대화를 나눠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액수를 떠나 축하의 마음을 받는 마음훈련을 해야겠다...^^(영구단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