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해를 경계해야...남의 말은 곡해하면서 자신은 무슨 짓을 하든 이해받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는 것 같다...곡해를 받은 적도 곡해를 한 적도 있다...곡해는 사람이 뭔가를 듣는다는 것은 단순한 수용이 아니라 해석의 절차를 수반하기 때문에 이 과정에서 생긴다고 한다...문제는 자신이 곡해한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한다는데 있다...살다보면 자신이 기울인 노력의 가치는 형편없고 자신의 헌신에 고마움을 표현하지도 않으며 때로는 폄훼하고 뒷말을 하고 진실을 곡해하는 사람과도 만나게 된다...그게 내 가족이나 가까운 사람일 때 크게 분노하고 좌절한다...남의 말을 곡해 없이 인정하고 이해하는 훈련을 해야겠다...^^(영구단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