假弄成眞(가롱성진)...거짓된 것을 참된 것처럼 보이게 하는 것으로 장남삼아 한 일이 진짜같이 된다는 것을 말한다...말이 씨가 된다는 속담과 비슷한 의미이다...농담처럼 한 말이 현실이 될 수 있으니 말조심하라는 의미로 쓰이는 말이다...돌아보면 이 같은 일들이 꽤 있었던 것 같다...말로서 천 냥 빚을 갚기도 하고 오랜 사이가 틀어지기도 하는 경우를 경험도 하고 본 적도 많이 있다...말조심이 필요함을 알면서도 잘 되지 않는 것 같다...말을 함으로써 이루어지기도 하는 것이 말이므로 좋은 말, 잘 되기를 바라는 말들을 하면 좋을 것 같다...농담이라도 나중에 어떻게 될 것인지 생각하고 말하는 훈련을 해야겠다...^^(영구단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