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올림픽 기간 국민에게 뜨거운 감동을 전해준 컬링 국가대표팀이 총 2억4000만원의 포상금과 격려금을 받게 됐다. 2일 신세계그룹은 ‘영미’ 신드롬으로 상징되는 아름다운 도전정신을 온 국민과 함께 축하하자는 취지로 총 2억4000만원의 포상금과 격려금을 전달키로 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8일 스포츠 브랜드 휠라가 여자 컬링 대표팀에 포상금 1억2000만원을 주기로 한 지 이틀만이다.
신세계는 김은정 선수 등 남녀 국가대표 선수 12명 포함 총 21명에게 각각 전달할 계획이다. 컬링 대표팀이 3월 세계선수권 대회 일정으로 바쁜 만큼 전달 날짜와 장소는 추후 확정하기로 했다.
[출처: 중앙일보] 신세계, 컬링 국가대표팀에 2억4000만원 전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