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맞아 조상의 묘나 납골당을 찾아 제를 올리는 모습은 예나 지금이나 크게 변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뿌리깊은 우리의 장례 문화에서 20년 전과 비교하면 크게 바뀐 게 있습니다. 바로 화장률입니다. 1994년 화장률은 20.5%에 불과했습니다. 화장률은 해마다 증가해 2005년에는 드디어 50%를 돌파한 후 2015년에는 80%를 웃돌기 시작했습니다. 올해 1월~5월까지 화장률은 83.2%로 높아졌고, 인천 지역 화장률은 93.9%로 열에 아홉 이상 화장을 택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사후 화장하지 않는 게 이상할 정도로 화장은 보편적인 장례문화가 됐습니다. 출처 : SBS 뉴스 원본 링크 :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423568&plink=COPYPASTE&cooper=SBSNEWS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