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검찰 ‘직무유기’ 피의자 전환
ㆍ김기춘 ‘직권남용’ 혐의 수사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를 수사 중인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가 김기춘 전 대통령비서실장(77)과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49)을 각각 직권남용과 직무유기 혐의의 피의자로 입건해 수사 중이다.
우 전 수석은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57)이 박근혜 대통령의 지시를 받아 미르·K스포츠 재단이 대기업 상대로 강제 모금을 할 때 조언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박 대통령이 박영수 변호사를 특별검사로 임명하면서 이들에 대한 본격적인 수사는 특검에서 이뤄질 것으로 관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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