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4년 11월 26일 박근혜 대통령이 참석한 늘품체조 시연회.
최순실씨의 측근인 차은택씨 주도로 정부예산을 따낸 이 행사에 손연재 선수와 양학선 선수등 체조스타들도 함께했습니다.
문체부의 지시를 받은 체조협회의 요청에 의해서였습니다.
김연아씨도 늘품체조 시연회에 참석해 달라는 요청을 받았지만, 김연아씨는 자신의 이미지와는 맞지 않는 체조 행사 참석을 거절했습니다.
<인터뷰> 구동회(김연아 에이전트 올댓스포츠 사장) : "늘품체조행사 참석을 구두로 제안받았는데 당시 김연아가 평창올림픽과 유스 올림픽 홍보로 정신이없어서.."
그리고 그 다음해초, 최순실씨의 조카 장시호씨의 당시 측근은, 장씨로부터 김연아씨에 관련된 이야기를 듣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