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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3-21 11:12
사회지도층 병역비리 감시단 세미나에서...
 글쓴이 : 주노
조회 : 3,514   추천 : 0   비추천 : 0  
3월20일 서울 프레스센타에서 사회지도층 병역비리감시단이 주최하는 세미나가 열렸다.
 
아시아근골격계학회장 양승오박사 초청, <MRI의 연령대 별 변화>에 대한 세미나가 열렸다. 박원순 서울시장 아들, "박주신에 대한 MRI영상이 본인의 것이 아닌 다른 사람의 것으로 바꿔치기 되었다"는 주장을 뒷바침하는 양승오박사는 "지금까지 자신이 연구해온 영상의학에 근거하여 박주신의 영상이 맞는다면 60억분의 1에 해당된다"는 확신에 찬 설명이다.
 
병역비리감시단의 서 강대표는 이 사회에 만연한 고위층의 병역비리를 근절해야 대한민국이 정상적인 국가로 발전할 것이라는 정의감에서 이 일을 시작했고, 지금까지 양박사의 확신에 찬 의지가 없었다면, 자신도 이 일을 중도 포기할 수 밖에 없었을 것이라고 고백한다.
 
양승오박사는 자신이 지금까지 모든 열정을 바쳐 연구해 온 영상의학이 이렇게 왜곡되고 폄훼되는 것에 대하여 분노했으며, 이런 엉터리 같은 짓으로 국민의 의무인 병역을 기피하고자 하는 부류들이 결국은 나라를 좀 먹는 버러지 들이 될 것이라는 걱정에서 이 일을 하고 있는 것이라 한다.
 
"나는 결코 최고가 아닙니다, 그러나 내가 지금까지 살아오며 연구해온 일이고 앞으로도 이 연구를 계속 해나갈 전문가 입니다" 전문가의 입장에서 영상의학은 바르게 지켜지며, 올바른 사용이 절대로 필요한 것이라는 양박사, 그의 표정에서 굳은 의지가 보였다.
 
병역비리 척결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시민단체와 시민들, 심지어 지방에서 까지 참여한 많은 시민들은 질의 응답시간을 통하여 자신들의 궁금증을 서슴없이 질문하고 이에 양 박사는 성실하고 답변한다. 양승오박사는 세브란스병원 의사들은 이렇게 사람이 바꿔치기 되는 것을 전혀 모르고 있었을 것이라고 말 하며, 이 일은 계획적으로 국민을 속인 간교한 속임 수 일 것이라고 말했다.
 
확신에 찬 양 박사의 MRI영상에 대한 설명을 듣는 많은 시민들은 모두가 수긍하는 모습이었으며, 국민의 의무인 병역을 고의적으로 기피하는 범죄행위를 규탄하는 울분을 토해 내기도 했다.
 
벌써부터 공은 박주신에게로 넘어가 있었다.
병역비리감시단의 서 강대표는 이미 오래전 검찰에 고발했고, 고발인 조사까지 마쳤지만 아직 수사결과는 나오지도 않고 있으며, 박주신에 대한 수사가 이루어 지고 있는지에 대한 통보도 받은 바 없다고 한다. 이제 이렇게 사회적으로 확산돼 가는 병역비리에 대하여 검찰도 적극 나서야 할 때라 본다. 검찰 자신들이 함께 연루된 비리가 아니라면 당연히 해야 할 검찰의 소임이다.
 
이 나라에 만연한 불법과 비리, 가진자들의 횡포가 사라져야 온전한 대한민국이 될 것이다. 가진자는 더 많이 갖게되고, 없는 자는 더 없어지는 양극화 현상도 이런 불법과 비리로 얼룩진 비양심의 만연에서 기인한다. 분노한 민중의 소리를 듣지 못한다면 위정자들은 그 자리에 머무를 명분이 없으며, 그들은 결코 이 나라와 사회의 리더가 될 수 없는 것이다.
 
대한민국이 진정으로 세계에서 우뚝선 국가가 되려면, 사회에 만연한 부도덕을 척결해야 한다. 부도덕에 모두가 함몰되어 무엇이 옳은가? 무엇이 그른가? 구분도 못하는 사회지도층은 이제 이땅에서 리더가 되겠다고 나서지 말라! 그 가증스러움에 구역질이 날 지경이다. 나의 미래와 후손들의 장래를 이렇게 가증스런 군상들에게 맡길 수 없다.
 
하루속히 박주신은 고발인과 함께 검증절차를 밟는게 옳다. 그리고 검찰은 하루 속히 공정한 수사를 통하여 법의 잣대가 살아 있음을 국민들에게 꼭 보여 주어야 한다. 이번 일을 통하여 법이 살아 있음을 국민이 알게해야 되고, 국가 사회의 본보기가 되어, 앞으로 국민의 의무인 병역이 공평과 정의에 따른 국가를 위하는 즐거운 소명임을 만천하에 인식되도록 해야 할 것이다.
 
해프닝으로 끝났지만, 진실 여부에 서로 거액(배팅액수를 수 억대에서 박원순시장의 요구로 100억까지 올라감)의 내기까지 걸었던 이번사건의 전말이 명명백백하게 밝혀지고 법이 살아 있음을 온 국민이 알게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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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펜관리자 13-05-14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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