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펜
 
[자유게시판]
 
 
작성일 : 16-07-30 14:49
어리석으면 사악한 손아귀서 벗어날 길이 없다.
 글쓴이 : 남해어부
조회 : 1,522   추천 : 1   비추천 : 0  
자유란 개념을 이해 못하는 민중은 개돼지다. 아무리 노력해도 특권층 외는 고생의 멍에를 벗어날 길 없는 사회라면 청년의 미래는 암담하다. 겉으론 아무 일 없이 보이나 속으론 곪아터져 문드러져도 비명조차 지르지 못하는 백성이라면 어리석기 짝이 없는 민족성이다.
 
선거를 치른다고 다 주권을 행사하는 건 아니다. 무엇이 오른 것인 질 모르니 선택의 자유도 사악한 손아귀에 제약 받을 수밖에 없다. 오르고 뛰어도 사기의 함정을 벗어나질 못한다. 그러고 보니 어제가 오늘인체로 20년이 흘렸다. 살아갈수록 살기 힘들고 사회는 개판이 돼 간다.
 
21세기에 주권을 사기당한 국민이 세상천지 어디 있단 말인가?
 
피 비릿 내나는 프랑스혁명이 왜 일어났는가? 인간에게 자유는 소중한 것이다. 자유를 누리지 못하는 국민은 경제활동도 위축을 받는다. 자유를 속박당하는 쥐와 자유로운 상태의 쥐를 관찰해 보았더니 자유로운 쥐의 수명이 배가 넘었다는 동물학자의 보고서가 있다.
 
우리는 정말 어리석은 민족일까?
누가 무슨 말을 하면 그 말이 이치에 맞는 것인가를 따지는 게 아니라 그 사람의 학벌과 경력, 누가 배후인가로 결정한다. 거기다 내겐 어떤 이익과 불이익이 있는지를 계산 본능만이 팽배하다. 그런 사회에 부는 편중되고 대다수 국민은 가난을 평생 업으로 알고 살아간다. 도리를 벗어난 사회는 거기 맞춘 사기꾼이 설치는 게 당연하다.
 
우리는 정말 어리석은 국민일까?
 
우리는 왜 스스로 생각하고 바른 길 찾는 판단이 없을까? 무 뇌가 현명하단 편견은 도대체 어디서 온 걸까? 자기의 생각도 믿지 못해 언론방송에 나오면 100% 확신하는 얼간이 집단이다.
 
우리가 싫어하는 이웃 일본도 아베란 정치인이 나와 전쟁할 수 없는 무척추의 국가서 전쟁을 할 수 있는 강국 일본으로 변하고 있다. 중국도 시 주석이 중국을 패권국가로 만들고 있다. 이런 와중에 우리만 한심하다. 지금도 딱히 민족적인 지도자라고 존경 받는 인물은 눈 닦고 찾아봐도 없다.
 
대국적인 입지서 봐도 한쪽선 핵을 만든다고 침략에 불타는데 겨우 대처가 미국의 MD군사전략을 가지고 대안이 있느냐며?” 심혈을 기울이니 울화통에 머리가 지근거린다.
 
우리는 왜 그럴까? 백성의 고혈을 빠는 기생충만 득세하고 출세하는 이유가 뭔지를 연구해야 할 과제다. 초법적인 결단으로 아편중독서 국민을 구하는 필리핀의 두테르테 대통령을 본받자는 칭송소리가 높으나 정치판은 그런 국민의 욕구와는 아량 곳 없이 제 갈길 가는 모양세가 기이하다.
게시글을 twitter로 보내기 게시글을 facebook으로 보내기

 
 

Total 828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비추천
748 골프장옆에 사드배치한다면 어느 골빈골퍼가… 남해어부 08-23 1300 0 0
747 국정이 농탕쳐도 격식 있는 식사만 쳐드시는 … 남해어부 08-21 1311 0 0
746 발 뿌리를 조심하지 않아 망한 이야기(two) 남해어부 08-19 1383 0 0
745 헌법을 개정해선 안 되는 이유. 남해어부 08-17 1210 0 0
744 옛말에 “3뿌리를 조심하라”했을까? 남해어부 08-15 1364 1 0
743 천하영웅 남해어부 08-13 1402 1 0
742    7월 이슈 정보래요 이구리 07-14 218 0 0
741 대학에 사기과의 신설이 필요하다. 남해어부 08-10 1295 0 0
740 진나라 형법에는 태자가 잘못하면 스승의 코… (1) 남해어부 08-08 1651 1 0
739 창은 창으로 맞서야 한다. 최상수비는 공격이… 남해어부 08-06 1437 1 0
738 서민입장서 본 박정희 8.3사채동결조치. (76) 남해어부 08-05 15052 1 0
737 정치는 눈앞에 것만 볼게 아니라 먼곳을 봐야 남해어부 08-03 1427 1 0
736 어느 여행가의 다이야 몬드이야기 남해어부 08-02 1363 0 0
735 참외 프로세스 남해어부 07-31 1857 0 0
734 어리석으면 사악한 손아귀서 벗어날 길이 없… 남해어부 07-30 1523 1 0
733 무능하면 정책을 추진하기 어렵다. 남해어부 07-29 1360 1 0
732 젊은이의 계절 썸머. 남해어부 07-27 1312 0 0
731 마약범 색출에 전력을 쏟는 필리핀의 두테르… 남해어부 07-24 1398 1 0
730    마약범 색출에 전력을 쏟는 필리핀의 두테르… 이구리 06-17 212 0 0
729 박대통령“사드외 대안이 있느냐?” “있다… 남해어부 07-22 1352 1 0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