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먹어야 살기에 남편이 직장에 돈 벌러 가 있는 낮 시간이면 주부는 장보러 간다. 장을 봐야 식구들 먹 거리를 해결하기 때문이다.
주부가 장보는 일이 쉬운 일일까? 천만의 말씀이다. 남편이 돈 잘 버는 주부는 백화점마트에 가서 소위명품으로 알려진 식품을 골라 카트에 담고 CD로 끌 그면 끝난다. 그래도 사람들이 많은 백화점에 가는 만치 가벼운 화장과 마트에 어울리는 의상은 골라 입어야 한다.
그 외 대부분의 주부는 동네 슈퍼마트에 가서 식료품을 배달시킨다. 아주 서민층과 나이 먹은 노령 층은 재래시장엘 가서 채소와 생선. 건어물을 사서 짊어지고 전철이나 버스 같은 공용차편으로 집에 돌아온다.
경동시장 같은 재래시장은 상품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동네슈퍼마트의 30% 백화점 마트 10% 선에서 물건을 구입 할 수가 있다. 다만 재래시장도 중국산 이 상당 수 섞여있어 물건을 고르는 안목이 필요하다.
글 제목이 “아주머니 장보러 가는 스타일의 정치라”고 하니 민생고를 해결하는 정치가 마치 하잘 것 없는 일이란 선입관이 일기 쉬우나 일상생활인 장보기도 전문성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주부 장보기가 하나도 어렵지 않다고 생각하는 당리당락에 쌈박 질로 날 세우는 야권이여! 당신들 모습이 아주머니 장보기보다도 못하단 걸 아시는 가? 민생의 안위는 고려하지 않고 명품만 골라 카트에 담는 철부지 아낙 꼬락서니처럼 국민의 시선이 존경은커녕 경멸만이 가득하단걸 아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