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선거가 지속된다.
4월의 보궐선거, 그리고 10월에도 보궐선거다.
내년 봄에는 지방 선거가 기다리고 있다.
지속적으로 선거는 우리들 앞에 놓여있고
그 선거때 마다 전쟁을 치루는 것과 같다.
전쟁에서 패배란 죽음이다.
그렇기에 꼭 이겨야 하고, 이긴자 만이 승리의 영광을 누리게 되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기기 위해서 무엇이 필요한가?
첫째, 투지(鬪志)와 투혼(鬪魂)이 있어야 한다.
투지와 투혼이 불 같아야 상대와 싸울 힘이 솟아나는 것이다.
둘째, 필승(必勝)의 신념(信念)과 기백(氣魄)이 있어야 한다.
신념을 뒷받침하는 기백이 확고해야 흔들리지 않는다.
셋째, 인화(人和)와 협동(協同)이 필요하다.
장수 혼자 넘치는 투지와 흔들리지 않는 신념이 있더라도
함께하는 집단의 도움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것 인데, 바로 이것이 중요하다.
인화란, 서로 마음이 통해야 하는 것이고, 그 통함을 인하여 함께 하는게 협동이다.
넷째, 전략(戰略)과 전술(戰術)이다.
전략을 짜고, 전술을 익히는게 전쟁의 지혜라고 할까?
빈틈없는 작전계획이 필수적이고, 그 작전계획을 빈틈없이 수행해야 한다.
다른 요건들도 많이 필요하다,
당연한 요건들로 식량과 무기등 보급은 물론 전쟁의 당연이며 이것이 없으면
전쟁을 시작해서는 절대로 않된다.
전쟁에서 이기기 위해서는 모든게 갖춰져야 하지만,
어차피 벌여야 할 전쟁이라면 인화와 협동으로 잘 짜여진 작전을 수행해야 승리한다.
인화가 중요한 것은 그것이 내부의 적인, 갈등을 해소하고 서로 다른 의견을 조율하며
서로 이해하고 합심해서 부족한 부분을 서로 도우며 협동하는 바탕이 되기 때문이다.
결국 지혜로운 작전과 합심을 통한 협동이 승리의 길을 놓치지 않는 요소라는 것이다.
정치에서의 선거전도 전쟁과 마찬가지로 갖출 것을 갖춰야 승리할 수 있다.
결국 정당한 승리는 기쁨이고 환희이며, 최고의 감동이다.
승리의 전리품은 자신들 만의 것이 아니므로 모든 국민들과 함께 나누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