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대통령의 뇌구조에 심각한 이상 증상이 발견되었다. 즉 정치현안이나, 사회적 현상 등에 대해 올바른 판단을 하지 못하는 저능아 수준의 말들을 하고 있다. 말을 더듬고, 자신이 무슨 말을 어떻게 하는지 자신 스스로도 알 수 없다는 듯 버벅거리는 것만 봐도 지금 박근혜는 정상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민심이 천심이라는 말이 있다. 그러나 박근혜는 지금 청심이(청와대 마음) 천심인 줄 착각 속에 빠져있다. 국민은 안중에도 없고, 오로지 정윤회와 문고리 삼인방만 끼고 돌고 있다. 이처럼 현실에서 완벽히 괴리되어 있는 박근혜는 현실을 떠나게 해주는 것이 병을 치료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처방이 아니겠는가?
백번 양보하여 박근혜의 말을 액면 그대로 믿어준다고 하면, 조응천 공직기강비서관과 박관천 공직기강행정관이 무엇인가에 눈이 멀어 시중에 떠도는 유언비어를 날조하였다는 것이 된다. 그리고 이 찌라시를 본 충직한 비서실장은 보고 할 가치조차 느끼지 못하여 박관천을 원대복귀시키고, 조응천마저 사표수리를 하게 되었다는 말이다. 비서 삼인은 아무 잘못도 없고, 오히려 의혹 피해자이라는 말이 된다. 이것이 민심인가? 박근혜는 민심을 무시해도 된다는 말인가?
개헌에 관해서도 그렇다.
박근혜는 이제 아예 “개헌은 없다”라고 단언하고 있다. 뭐 경제활성화에 올인한다나? 이것 역시 자신의 능력 없음을 자인하는 꼴이다. 그 증거로, 어느 기자가 지방분권에 대한 질문에 답을 “위원회에서 하면 된다”고 말을 했다. 즉 개헌도 개헌특별위원회에서 하면 안 되나? 더더구나 행정부가 아닌 국회에서 하는데......... 또 경제회생 골든타임 운운을 하는데, 골든타임이 경제에만 국한되는 것인가를 되묻고 싶다. 이 부분에서 ‘만기친람’이라는 말이 나오지 않을 수가 없다.
대북한정책 및 통일건도 그렇다. 그놈의 지긋지긋한 원칙이니 신뢰를 오늘도 주구장창 떠들고만 있다. 전제조건이 어떻고 저떻고.... 정말 지겹다. 저 정도의 사람을 대통령이라는 자리에 앉혀 놓은 국민 탓을 해야 하나?
박근혜는 ‘만기친람’할 능력도 없고, 의지 또한 없다. 모든 것을 내려놓고 앞으로 남은 3년 동안 청와대 실세 개새끼 두 마리하고만 놀다가 떠나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