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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12-07 12:16
누가 인간문화재가 되어야 하는가??
 글쓴이 : 주노
조회 : 2,309   추천 : 1   비추천 : 0  
"사필귀정"
지난번 인간문화재 채화칠장 선정과정에서 중대한 심사과정의 문제가 있었음에도 이모씨를 선정했던 문화재청에 대하여 당사자인 이모 씨가 자신의 인간문화재 지정의 취소를 취소해 달라는 행정소송을 냈었는데, 법원은 이를 거부하고 문화재청의 취소 이유가 타당하다고 판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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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준용 기자] /인간문화재로 지정 예고한 장인이 일본기법 사용과 선정절차 논란에 휩싸이자 탈락시킨 문화재청의 처분은 적법하다는 법원의 판단이 나왔다.

서울행정법원 행정2부(부장판사 박연욱)는 채화칠장 이모(61)씨가 "인간문화재 지정 거부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문화재청장을 상대로 낸 소송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고 6일 밝혔다.

채화칠장(彩畵漆匠)이란 채화칠기를 만드는 기술을 보유한 장인을 말한다. 채화칠기는 삼국시대부터 통일신라시대까지 성행했던 칠 방식을 활용해 만드는 공예품이다.

문화재청은 2008년 8월 채화칠장을 인간무형문화재를 지정하기 위해 신청을 받았다. 평가 끝에 이씨가 인간문화재에 적합하다고 판단했다.

이를 바탕으로 문화재청은 "이씨는 채화칠 기능에 대한 전승능력과 전승환경이 우수하다"면서 지난해 7월 이씨를 인간무형문화재 지정자로 예고했다.

하지만 이씨가 인간문화재로 지정 예고되자 이를 비판하는 여론이 일었다. 선정절차가 공정하지 못했고, 이씨가 일본기법을 사용했다는 이유였다. '오마이뉴스'는 이씨가 평가 기한 내에 작품을 완성하지 못했고 기량평가에서 일본 기법을 사용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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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우리 회원들도 이 일이 부당하다는 확신으로 문화재청을 상대로 심사과정의 문제와 심사위원의 전문성 결여등을 지적하였고, 일본기법을 사용하여 전통 문화를 훼손한 점을 들어 반대글을 수차례에 걸처 문화재청에 올렸고 심지어 국민신문고와 청와대에까지 불공정과 불법성을 탄원하였었다.
결국 취소된 것은 국가적으로 다행이라는 생각이며, 사실 우리나라의 옻칠공예 채화칠기는 최종관명인이 자타가 공인하는 최고의 장인이라는 평가가 내려지고 있다.
최종관 장인은 해외에서도 이미 널리 알려진 대한민국의 채화칠장으로써 해외 여러 나라에서 전시회도 열었던 관록이 있으며, 특히 그는 전통을 전승함에 있어 누구보다 더욱 열정적으로 온 가족이 모두 옻칠공예 채화칠을 전공하여 함께 이 일에 매진하고 있으며 후학들의 교육에도 남다른 열정을 불태우고 있는 중이다.
특히 금년 12월 중순에는 미국의 덴버미술관에 온 가족이 모두 초청을 받고 그곳에서 강의와 시연을 할 것이다.
집념의 최종관 장인은 평생을 옻칠공예 채화칠기에 바친 사람으로 후학 양성과 모든 면에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전문가로 자리매김 되었고, 앞으로 동서양을 망라하여 우리의 전통문화인 채화칠기를 알리​는데 혼신의 힘을 다 할것이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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