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 1세대로 꼽히는 빅 5가 사회참여에 공동보조를 하기로 뭉쳤다.
매우 고무적이고 희망적인 결정을 한 것으로 보여 기대를 하게 된다.
다음 카카오의 김범수 의장, 넥슨의 김정주 대표, 엔씨소프트 김택진 대표, 이재웅 다음 전 대표, 네이버 이해진 의장, 이들 5명의 성공 신화를 이룬 벤처 기업가들이 미국이나 유럽의 기업들처럼 기금을 조성하여 앞으로 과학인과 기업, 단체 등에 지원을 합의했다는 것은 우리나라의 기업풍토를 바꾸는 매우 고무적인 계기가 될 것이 확실하다.
그들은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길을, 함께 힘을 합하여 적극적인 사회운동에 박차를 가할 모양이라서 기대가 된다. 창의성, 도전, 변화, 협동을 뜻하는 영어 단어의 첫 글자를 따서 'C프로그램' 이라는 유한회사를 설립하고 다음 세대를 위한 창의적인 기업을 지원하고 미래에 건강하게 살아갈 환경을 만드는데 지원하기로 했단다.
그들이 함께 손을 잡고 미래를 생각하는 모델이 된 것에 큰 박수를 보낸다.
기성 대기업과 재벌들의 사회적 역할이 미진하다고 생각하고 있는 국민들이 대부분이다. 자수성가한 벤처 기업가들이 함께 하는 모습을 보며 박수를 보내는 것은 당연한 일이고 앞으로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할 것이다.
과거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고 자란 대기업과 재벌들은, 사실 국민들의 혈세를 먹고 자란 기업들인데도 자신들의 부를 사회에 환원하는 일에 매우 인색하였고, 더구나 기업의 세습 경영을 위해 불법을 저지르면서까지 부를 세습하지 않았는가? 우리나라의 유수한 재벌들이 얼마나 많은 범법을 저질렀으며, 국민들의 지탄 받을 일은 얼마나 많이 했는지 스스로 물어봐야 할 때라고 본다.
정권과 결탁하여 부를 늘려온 재벌들, 그들에게 권하노니 제발 불법이나 편법으로 부를 세습하여 사회적으로 지탄 받을 일을 하지 말고, 자수성가한 벤처 사업가들의 절반이라도 따라가 봐라, 그리 되면 아마도 대한민국의 경제도 풀리고, 국민들도 대기업이나 재벌을 보는 눈이 달라질 것이며, 그대들도 더 떳떳하게 기업을 운영하여 더 많은 일을 하게 될 것이다. 정권에 주눅들 일이 없다면 당연히 당당하게 기업을 경영해 갈 것이 아니겠는가?
당당하게 기업을 경영하는 것이 훨씬 더 많은 일도 하고 더 큰 부도 창출하며, 그 창출한 부를 다시 사회에 많이 환원하는 선순환이 이루어져야 국민들로부터 존경받는 기업이 될 것이며, 세계를 선도하는 기업이 되는 원동력이 되리라 확신한다. 사람이 사는 세상에, 사람들로부터 칭찬과 존경을 받는 기업이라면 사람들이 그 기업을 꼭 필요하다고 생각하며 그 기업을 키워나갈 것이라 생각한다.
모처럼 보기 드문 기분 좋은 일을 시작하는 'C프로그램'이 더 큰 발전을 할 것을 기원하며, 설립에 함께 힘을 합친 벤처 1세대 5인방에게 무궁한 발전이 있기를 기원하는 박수를 아낌없이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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