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이념의 앞에 극자를 붙이는 건 그만큼 극단적이라는 뜻이죠
대체로 20세기이후
극우와 극좌를 표현하거나 해석하는데 여러견해가있으나
결국 전체주의(국가나 사회를 개인보다 우선하는)를 가리키는 말입니다
즉 국가주의나 사회주의를 말하는 것이지요
둘다 시스템은 민주주의 공화정체가아닌 독재체제입니다
이전 파시즘이 그랬고 볼셰비즘이그랬죠
이런따위들은 민주주의공화국에 없어져야할 세력입니다
공화국에서는 자유를 더강조하거나 평등을 더강조할수는 있겠으나
국가나 사회의 독재가 이를 독점해서 독재를 해서는 안되는 것입니다
이들은 보수나 진보로 말해서도 안됩니다
극단적세력이 무엇을 보수하고 무엇으로 진보하겠단 것이죠?
사실 우리사회에 제대로된 좌우파는 김영삼 김대중 시절의 3김-지역정치의 한계는있었지만
그당시의 세력이 의회주의를 그나마따라갔던 가장 모범이었다고 봅니다
하지만 지금은 좀 그렇군요
지금은 국가주의자들이 우파의 핵심인냥 설쳐대는 사회분위기입니다
이거 아주 잘못됬다고봅니다
좌파를 매우 싫어하고 대북관에있어서 북한체제를 너무너무 증오하는 철저한 반공 우파인 저도
지금같이 독재를 일삼던 과거 국가주의 향수에쩌든 세력들이
마치 우파의 다수인냥 목소리를 높이고 설쳐대고 쿠데타나 독재를 미화해대는 꼴에 신물이 날 지경입니다
과거 군부독재시절 경제성장에 일부 성공했다는 이유로 인권과 자유를 탄압했던 유신과 전두환시절까지 미화하고 독재를 찬양하는 사람들이
지금은 자유민주주의의 선봉인냥 자유와 민주주의를 운운해대는
이런 웃기는 꼬락서니를 언제까지 봐야하나요?
그냥 산업화로 포장된 정부주도 경제성장 그거하나는 보릿고개넘겼다고 괜찮은 평가받는 면은있으니 그거나 주욱 밀고 가세요
무슨 뜬금없는 자기들과 아무관련없는 자유니 민주주의니 그딴 드립인지 ㅉ
이러꼬라지를 보면 아직 우리나라 민주주의는 성숙하려면 멀었습니다
시간이 더지나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