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대통령 담화를 보았다
시종일관 굳은 자세로 야당을 강하게 비판하는 모습을 본다
대통령님의 담화를 보면서
과연 무슨 목적으로 담화를 할까 생각해 본다
야당과 대화하기 위해서라기보다
야당의 문제점을 부각시키고 압박하는 목적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머 야당이 잘했다는게 아니다
오해하지 마시라
그래도 국민이 선택한 대통령인데 처음시작할때 전폭적인 지지를 해주어야 했다
그런데 대한민국의 민주당이 어떤 당인가?
그럴싸기지가 있는 당이던가?
택도 없이 씨알도 안먹히는 이야기다
지난 MB대에는 집권한지 4개월만에 하야하라고 떠들던 그런 야당이었다
그렇다고 야당을 외면하면서 국정을 이끌어가야 할것인가 생각해 본다
오늘 담화를 보면 야당과 대화하자는게 아니라 너희들은 잘못했으니까
매맞아야 마땅해 하는 자세는 아닌가 생각한다
이런 방법으로 담화를 하면 야당은 항복말고는 더이상 갈곳이 없다
즉 담화한답시고 야당의 퇴로를 막고 윽박지르는 모습이 연상된다
이건 바람직한 자세가 아니다는 생각이다
어차피 꼬일대로 꼬인 인간들에게
이런 담화는 꼬였던 매듭을 푸는게 아니라 더욱 꼬이게 만들 것이라는 생각이다
다다리꼬지마~~ 아니꼬았지~~~
악동들에게 배우고 난뒤 정치합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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