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의 등장도 박파들로 부터 시작되었다
무상급식을 반대하는 오세훈을 밀어내고 나경원까지 외면하고
결국 박원순이 사장이 되게 민든 경험이 있다
이들에게 오세훈과 나경원은 오히려 박원순만 못한 것이라
생각하기 때문이리라
이런 사례는 예전에도 있었다
심한 경우 새누리당 후보 대신에 강기갑을 지지한 사례도 있다
비박들보다는 차라리 강기갑 자기들에게 유리하리라 생각하기
때문이었다
이런 사례가 또 나을듯하다는 생각이 자꾸든다
차기총선때 쯤이면 대통령 임기가 겨우 1년남짓한 시기이다
지금도 당을 비박이 장악하고 있지만 이때는 비박들의 영역이
더욱 커질 것으로 생각된다
지금도 비박들은 김무성과 이재오 까대기에 올인한 친구들을 종종 본다
역쉬나 박파들이라는 생각이다
김무성이 경우 친박으로 분류하나 박파들은 비박으로 몰고간다
자기들이 원하는 충성도가 아니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비토를 하는 것이리라
문제는 친박들과 박파들이다
자기들이 당을 장악해서 비박들을 공천학살했을 때에
비박들은 반발했지만 그래도 보수라는 그 영역은 떠나지 않앗다
모두 박근혜 대통령 만들기에 올인했다
그런데 친박들은 그렇지 않다
이들은 얼마든지 보수에게 등을 돌리고 심하면 종북들을 지지할수
있는 아그들로 생각된다
그래서 총선때에 친박들이 공천에서 밀려 불리한 상황이 나오게 되면
이들은 새누리당후보를 지지하는게 아니라 오히려 반대로
새민련에서 나올것으로 예상되는 박원순에게 몰빵지지표가 나와서
새누리당에서 나온 후보를 떨어트릴 가능성이 크다는 생각이 든다
밴댕이 같은 그 속이 어딜 가겠냐 말이다
그래서 박대통령 퇴임후 2~3년 쯤이 되면 박원순으로부터
정치보복을 당하여 지금의 박대통령이 파란색 수의를 입고 하얀고무신을 신고
법정으로 갈 가능성이 크다는 생각이다
아님말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