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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방]
 
 
작성일 : 13-03-04 16:00
안철수 신드륨, 신기루에 불과했을 뿐이다.
 글쓴이 : 세상지기
조회 : 10,065   추천 : 1   비추천 : 0  
정계나 사회적으로 암울하던 시기에 적절하게 등장했던, 안철수 신드롬, 그야말로 커다란 태풍, 그 자체였다.

방송을 통해 그를 바라본 청취자들은 순수하고 신선한 이미지가 마음에 와 닿았는지 입에서 입으로.....그에 현상론은 겉잡을 수 없을 만큼, 정계나 사회적으로 그영향은 무시하지 못했다.

당시 지지세력이 미약했던 박원순 서울시장 역시 안철수 현상론에 감사해야할 인물중(50%대의 지지율을 가지고도 5%대의 지지율인 박원순 변호사에게 양보했다.) 하나며, 제1야당인 민주당이 지난 총선에 과반석 확보하는데 혁혁한 공로자인 것이다.

사기가 沖天하던 그가 무소속으로 대선에 출마하는 것까지는 좋았다. 야권과 연대하여 단일후보로 선출되든, 단일이 무산되었던, 필자는 그가 미국행을 택해선 안된다라 생각했던 사람중 하나다.

박근혜 후보와 문재인 후보간 삼자구도에서 당시 안철수 전 교수의 지지율은 박 대통령까지 초월했기 때문이다.

>>>당시 안철수가 서울시장 후보에서 압도적인 지지율을 보인 이후 언론은 차기 대선 여론조사 대상에 안철수를 포함시켰다. 안철수는 박근혜와의 1:1 가상대결에서 43.2%를 기록해 40.6%를 기록한 박근혜를 이겼다. 이명박 정부 들어 박근혜가 차기 대선 지지율 2위를 기록한 것은 처음이다. 휴대전화 여론조사에서는 안철수 59.0%, 박근혜 32.6%로 나와 차이가 더 벌어졌다. 특히 야권 후보들 중에는 지지율 31%를 기록해 2위를 차지한 문재인(16%)보다 두 배 가량 많았다......

안철수는 불과 몇일 남겨두고 심경의 변화가 있었는지, 그동안 자신을 믿고 따르던 지지단체나 지지자들께 단 한마디 언급도 안 하고 대선 당일인 지난해 12월 19일 미국으로 도피하듯 떠났었다.

평양감사도 나 싫으면 그만이라는 무모한 행동에 그동안 따랐던 지지단체나 세력들은 배신감이 들었겠는가? 그런데 이젠 4월에 있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하겠다니..... 죽자, 살자 지지했던 지지자들이 과연 예전처럼 신드륨을 만들어줄지.....

당시 가는곳마다 관중들로 둘러쌓여 인산인해를 이루던 지지율만 믿고 덧셈 뺄셈하다가는 낭패 볼 수 있다는 것 잊어선 안될 것이다.

그동안 지지단체나 지지자들이 믿었던 안철수가 아니기 때문이다. 미국에서 돌아와 그동안 지지했던 지지자들께 사과하고 출마선언한 것도 아니고 지인을 통해 의사를 전달해 버리는 아니한 행동에 지지자들은 더욱 화가날 것이란 생각이 든다.

그동안 정계나 사회를 뒤흔들었던, 안철수 신드륨과 열풍은 따가운 불볕 아래 갈증에 허덕이는 자에게 거대한 호수가 나타나듯, 사막에 신기루 현상이 아닌가 생각한다.

쇄신이나 화합? 정치란 이념 차이의 경쟁이되어야 하는데 정치사가 점점 이권 경쟁이 되어가고 있기 때문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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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노 13-03-05 00:28
 
안철수 신드륨, 신기루에 불과했을 뿐이다.   
 글쓴이 : 세상지기  조회 : 5  추천 : 1  비추천 : 0   
정계나 사회적으로 암울하던 시기에 적절하게 등장했던, 안철수 신드롬, 그야말로 커다란 태풍, 그 자체였다.

방송을 통해 그를 바라본 청취자들은 순수하고 신선한 이미지가 마음에 와 닿았는지 입에서 입으로.....그에 현상론은 겉잡을 수 없을 만큼, 정계나 사회적으로 그영향은 무시하지 못했다.

당시 지지세력이 미약했던 박원순 서울시장 역시 안철수 현상론에 감사해야할 인물중(50%대의 지지율을 가지고도 5%대의 지지율인 박원순 변호사에게 양보했다.) 하나며, 제1야당인 민주당이 지난 총선에 과반석 확보하는데 혁혁한 공로자인 것이다.

사기가 沖天하던 그가 무소속으로 대선에 출마하는 것까지는 좋았다. 야권과 연대하여 단일후보로 선출되든, 단일이 무산되었던, 필자는 그가 미국행을 택해선 안된다라 생각했던 사람중 하나다.

박근혜 후보와 문재인 후보간 삼자구도에서 당시 안철수 전 교수의 지지율은 박 대통령까지 초월했기 때문이다.

>>>당시 안철수가 서울시장 후보에서 압도적인 지지율을 보인 이후 언론은 차기 대선 여론조사 대상에 안철수를 포함시켰다. 안철수는 박근혜와의 1:1 가상대결에서 43.2%를 기록해 40.6%를 기록한 박근혜를 이겼다. 이명박 정부 들어 박근혜가 차기 대선 지지율 2위를 기록한 것은 처음이다. 휴대전화 여론조사에서는 안철수 59.0%, 박근혜 32.6%로 나와 차이가 더 벌어졌다. 특히 야권 후보들 중에는 지지율 31%를 기록해 2위를 차지한 문재인(16%)보다 두 배 가량 많았다......

안철수는 불과 몇일 남겨두고 심경의 변화가 있었는지, 그동안 자신을 믿고 따르던 지지단체나 지지자들께 단 한마디 언급도 안 하고 대선 당일인 지난해 12월 19일 미국으로 도피하듯 떠났었다.

평양감사도 나 싫으면 그만이라는 무모한 행동에 그동안 따랐던 지지단체나 세력들은 배신감이 들었겠는가? 그런데 이젠 4월에 있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하겠다니..... 죽자, 살자 지지했던 지지자들이 과연 예전처럼 신드륨을 만들어줄지.....

당시 가는곳마다 관중들로 둘러쌓여 인산인해를 이루던 지지율만 믿고 덧셈 뺄셈하다가는 낭패 볼 수 있다는 것 잊어선 안될 것이다.

그동안 지지단체나 지지자들이 믿었던 안철수가 아니기 때문이다. 미국에서 돌아와 그동안 지지했던 지지자들께 사과하고 출마선언한 것도 아니고 지인을 통해 의사를 전달해 버리는 아니한 행동에 지지자들은 더욱 화가날 것이란 생각이 든다.

그동안 정계나 사회를 뒤흔들었던, 안철수 신드륨과 열풍은 따가운 불볕 아래 갈증에 허덕이는 자에게 거대한 호수가 나타나듯, 사막에 신기루 현상이 아닌가 생각한다.

쇄신이나 화합? 정치란 이념 차이의 경쟁이되어야 하는데 정치사가 점점 이권 경쟁이 되어가고 있기 때문이라 생각한다.
eruffcope 13-05-02 08:15
 
icbzigz 13-05-14 0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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